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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생성일
2023/11/23 00:52
도시
베네치아
썸네일
포토스팟-썸네일-010.png
최종 편집 일시
2024/03/07 05:46
최종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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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막강한 힘을 가졌던 해양 왕국,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동방과 서방, 여러 문화 양식이 섞인 독특한 건물들과 대운하,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 알록달록한 섬들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예요. 수많은 섬과 다리로 이루어진 베네치아의 랜드마크와 독특한 장소들, 영화 촬영지까지! 베네치아에서 방문하면 좋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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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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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가장 베네치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두칼레 궁전은 9세기부터 국가 원수인 도제가 집무를 보며 거주하던 공간이자, 베네치아의 입법, 행정, 정치가 모두 이루어진 베네치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에요. 청와대나 백악관 등 대부분의 국가는 두칼레 궁전 같은 역할을 하는 건물들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에 비해, 두칼레 궁전은 바다를 향해 사방이 뚫려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이는 베네치아가 바다 가운데에 있어 침입하기 위해서는 육지가 아닌 바다로 들어와야 했는데, 유럽 최강의 해군을 보유하던 베네치아의 힘과 자부심이 그만큼 막강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실제 장소

 틴토레토 ‘대작’

 탄식의 다리 감옥 내부

두칼레 궁전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인 만큼 베네치아에는 정말 많은 다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주먹의 다리’는 특이한 스토리를 갖고 있어요. 중세 베네치아는 행정구역을 두고 여러 파벌이 대립했고, 서로의 구역을 빼앗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호시탐탐 습격했어요. 하루하루 어떤 습격을 당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던 베네치아인들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주먹과 몽둥이로 서열과 권한을 정리하기로 결정하죠. 이렇게 매주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되면 조직들은 베네치아에 있는 다리에 모여 ‘다리 위의 전투’를 했는데, 당시 베네치아 다리들은 난간이 없어 상대를 물로 던져버리기 딱이었죠. (19세기 이후 베네치아 다리에 난간이 생겼어요)
아무튼 이런 전투가 시작되면 작전 따위는 무용지물이 돼버리고 혼잡한 육탄전이 펼쳐지고 흉기로 찌르는 반칙도 난무했어요.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붕이나 발코니에 숨어서 돌이나 물건을 상대편의 머리에 던지기도 했어요. 해마다 이런 싸움으로 압사당하고 익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흉기 사용과 반칙이 금지되는 등 규칙이 생겼다고 해요.

 실제 장소

 당시 그림

Competition on the Ponte dei Pugni in Venice by Joseph Heintz the Younger (1673)
주먹의 다리

 TV 속 장면

 실제 장소

와인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