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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 여행

설명
1일 / 2일 / 3일차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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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런던
구분
베이직 코스
최종 편집자
최종 편집 일시
2024/09/1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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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서 뭐 하지?

“런던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런던의 여행지는 크게 3가지 루트로 구분할 수 있어요!

빅 벤과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엄 궁전 등 고풍스러운 유적지들이 모여있는 웨스트 런던(West London)
테이트 모던, 밀레니엄 브리지, 더 샤드, 타워 브리지 등 비교적 힙하고 현대적인 스팟들이 모여 있는 이스트 런던(East London)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향껏 골라 가는, 현지인 느낌 물씬 나는 로컬&테마 스팟들까지!
복잡한 여행지 위치와 경로 계획에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일자별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하면 런던 완전 정복!
목차

  1일차 여행 코스 소개

런던 아이
웨스트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런던 아이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2000년, 런던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런던 아이는 135m 상공에서 런던의 전망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답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는데, 런던 아이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후원사의 색(24년 4월 기준, lastminute.com 핫핑크색)을 띠고 있어요. 강 건너에서 런던 아이를 배경으로 머리띠샷, 왕관샷을 찍어보는 걸 추천해요!
런던 아이 더 알아보기 (클릭)
8 MIN
빅 벤 & 국회의사당
런던을 상징하는 빅 벤은 영국 국회의사당의 부속 건물로 탑 안의 거대한 종과 시계로 유명한데요. 최근 노후된 시설 수리를 위한 보수 공사가 끝나 다시금 화려한 빅 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빅 벤 옆에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은 영국의 국회의사당 건물로, 예전엔 궁전이었지만 현재는 의회가 열리고 있어요. 세계 최초로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한 곳이며 네오 고딕 양식의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니 인증샷 찍는 것 잊지 마세요!
6 MIN
웨스트민스터 사원
우리가 서 있는 웨스트민스터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오래된 역사와 유적이 넘쳐나는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11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의 왕들과 위인들이 잠든 곳으로 왕실의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입니다. 최근 즉위한 찰스 3세 왕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죠.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부의 오르간 연주는 꼭 한번 들어보길 추천해요!
20 MIN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집무실이자 거주지인 버킹엄 궁전은 영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죠.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마다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답니다. 영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니 시간 맞춰 구경해 보세요!
15 MIN
트라팔가 스퀘어 & 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스퀘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런더너들의 만남의 광장이랍니다. 광장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기둥 위에는 영국을 빛낸 위인인 넬슨 제독이 서 있고, 광장 뒤편에는 런던 최초의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가 있죠. 13세기 중세 작품부터 20세기 초 근대 회화까지 시대순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8 MIN
코번트 가든
과거 중세 수도원(Covent)이 있던 곳이라 코번트 가든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곳은 과일을 팔던 청과물 시장으로 시작해 현재 런던의 쇼핑 메카가 된 곳이에요. 화려한 아케이드 안에 들어선 여러 명품 및 로컬 브랜드와 근처 거리에 위치한 상점들까지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답니다. 지하에 있는 중앙 광장에서는 늘 클래식 버스킹을 하니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린다면 꼭 구경해 보세요.
코번트 가든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7 MIN
레스터 스퀘어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레스터 스퀘어에 도착하면 화려한 극장 간판들에 놀라게 될 텐데요. 뉴욕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에는 웨스트엔드가 있죠. 광장 중앙에 위치한 ‘TKTS(앱도 있어요!)’ 매표소에서 당일 공연하는 뮤지컬의 취소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이시트도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유명한 거리예요. 광장 주변의 Odeon과 Vue 영화관이 위치한 길이 바로 유명 배우들의 프레스콜(시사회) 장소이기 때문이에요.
레스터 스퀘어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4 MIN
피카딜리 서커스
곡선의 거대한 전광판이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는 런던 교통의 중심지로 지하철과 버스, 일반 차량들이 모두 모이는 순환점이에요. 17세기 영국에서 대히트한 ‘피카딜 레이스’로부터 비롯된 이름으로, 레이스를 팔아 부자가 된 양장점의 주인이 이곳에 피카딜 홀이라는 고급 주택을 세웠는데, 이를 허물고 지은 게 지금의 피카딜리 서커스예요. 낮에도 밤에도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이랍니다!

  2일차 여행 코스 소개

버로우 마켓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식료품 마켓인 버로우 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싱싱한 제철 식재료부터 맛보기 좋은 다양한 푸드 트럭들까지 알차게 모여 있는 곳이라 간단하게 브런치 겸 간식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13 MIN
테이트 모던
2000년, 런던의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조된 테이트 모던은 과거 화력 발전소였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현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에요. 건물 중앙에 있는 99m 높이의 굴뚝은 화력 발전소이던 시절 실제로 사용되었던 굴뚝이랍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현대 미술관으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자동차의 후원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백남준 기념관이 있어요. 본관 6층 카페에서 멋진 전망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9 MIN
세인트 폴 대성당
앞서 살펴봤던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더불어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이에요. 영국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정도로 강인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 건축물인데요. 영국 왕가의 결혼식이나 국장과 같은 국가적 행사가 거행되는 장소이자 위인들의 무덤으로 사용된답니다.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리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던 곳이에요.
15 MIN
쇼디치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쇼디치는 런던 힙스터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힙한 그라피티부터 빈티지 마켓, 이국적인 음식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동네랍니다. 낮에는 영국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카페와 마켓을 방문해 보고, 밤에는 화려하고 활기찬 개스트로펍이나 바에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해요!
7 MIN
브릭 레인 마켓
쇼디치 바로 옆 동네에 있는 브릭 레인 거리는 런던에서 가장 큰 빈티지 마켓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런던의 길거리를 걷다 보면 빈티지한 의류와 소품을 개성있게 믹스매치한 패피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런던 감성의 빈티지를 찾고 싶다면 브릭 레인 마켓을 추천해요. 이국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마켓이나 런던 베이글의 원조격인 ‘Beigel Bake’에서 베이글을 사 먹으며 든든하게 쇼핑해 볼까요?
브릭 레인 마켓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25 MIN
런던 탑
약 1,000년 전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설된 런던 탑은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공식 명칭은 His Majesty's Royal Palace and Fortress of the Tower of London(국왕 폐하의 궁전 및 요새인 런던 탑)이에요. 런던 탑에는 7마리의 까마귀를 키우고 있는데 “런던 탑의 까마귀가 사라지면 영국은 망하게 될 것이다”라는 전설 때문이라고 해요.
6 MIN
타워 브리지
런던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타워 브리지는 템스강에 있는 다리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우리나라의 영도 다리처럼 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도개교라 시간만 잘 맞춰 방문한다면 다리가 열리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인증샷은 필수로 찍어야 되는 거 알죠?
13 MIN
 더 샤드
런던의 강남 지역을 걸어다니다 보면 계속해서 눈에 걸리는 큰 빌딩이 하나 있을 거예요. 바로 더 샤드입니다. 2012년 완공된 더 샤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만큼 런던에서 가장 높은 전망을 볼 수 있어요. 전망대 티켓은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하는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꿀팁을 하나 주자면, 비싼 전망대 티켓 대신 34층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 방문을 추천한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비해 음료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라 런던 야경과 함께 칵테일 한 잔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더 샤드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3일차 여행 코스 소개

노팅 힐 & 포르토벨로 로드 마켓
1999년에 개봉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로맨스 영화 <노팅힐>의 주요 배경이 된 동네죠. 알록달록한 집들과 아기자기한 소품숍, 카페, 서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노팅힐에는 앤틱한 소품들을 파는 포트토벨로 로드 마켓도 위치해 있답니다. 영화에 등장했던 파란 대문의 서점과 빈티지한 소품샵, 트렌디한 베이커리 방문은 필수예요!
20 MIN
하이드 파크
날씨가 좋다면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 파크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걸 추천합니다. 런던은 도시의 규모에 비해 녹지 면적이 아주 높은 걸로도 유명한데요. ‘런던의 녹색 폐’라고도 불리는 광활한 공원에 한가로이 누워 햇살을 즐기다 보면 유럽에 온 게 실감이 날 거예요. 겨울에는 런던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윈터 원더랜드’가 열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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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MIN
사치 갤러리
사치 갤러리가 위치한 첼시(Chelsea)는 고급스러운 건물들이 가득한 부촌이랍니다. 유명한 해롯 백화점과 하비 니콜슨 백화점을 지나 쭉 내려오면 독특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가득한 현대 미술관인 사치 갤러리가 나와요. 최근 기안84와 송민호가 전시를 열어 한국인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 갤러리는 현대 미술관 치고 어렵지 않은 작품들이 많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사치 갤러리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20 MIN
자연사 박물관 &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올 것만 같은 자연사 박물관은 생물을 주제로 한 표본과 박제를 전시하는 라이프 갤러리, 광물과 지각 활동을 주제로 한 어스 갤러리,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다윈 센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물 모형들과 다양한 체험존이 있어 구경하기 좋은 박물관이랍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패션이나 디자인 전공자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요. 중세 시대부터 현대까지 대륙별, 나라별, 주제별 의복과 장식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보세요!
16 MIN (Circle Line 탑승 후 Edgeware Roda 역 하차) + 도보 8 MIN
셜록 홈즈 뮤지엄
동명의 소설이나 BBC 드라마 <셜록>의 팬이라면 꼭 가야 하는 장소죠! 입구로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셜록이 바이올린을 켜고, 왓슨이 노트북에 글을 쓰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셜록 홈즈 박물관은 작은 규모지만 기념품숍도 있고, 앤티크한 가구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15 MIN
애비 로드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봤을, 비틀즈의 앨범 <애비로드>의 재킷 사진을 촬영한 곳이에요. 비틀즈는 당시 음악 작업을 하던 스튜디오 근처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이후 이 일대 전체가 유명해졌죠. 보통 많이들 사진을 찍고 있긴 하지만, 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일반 차도이니 사진 찍을 땐 항상 조심하세요! 근처에 비틀즈 기념품숍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면 좋아요.
30 MIN
프림로즈 힐
런던의 숨은 야경 명소예요. 리젠트 파크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라 빅 벤이나 런던 아이 등 런던의 대표 명소가 잘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핑크빛으로 물드는 런던의 노을과 야경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근처 마트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사와 피크닉을 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거예요!
프림로즈 힐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14 MIN
 캠든 마켓
런던 힙스터들의 성지인 캠든 마켓은 특유의 힙한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인 곳이에요. 번화가 뒤편에 위치한 세계 음식 마켓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거리를 따라 늘어선 상점들에서 쇼핑을 해볼까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런던에서 알차고 꽉 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