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차를 마시라는데, 이름도 어렵고 길고 종류도 많아서 뭘 시켜야 할지도 모르겠고, 선물용으로 뭘 사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대항해 시대의 시작으로 동방의 영향을 많이 받은 유럽에선 뭐니 뭐니 해도 차문화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각 도시에서 먹어야 하는 것, 사야 하는 것 다 ‘티(Tea)’라고 이야기 하니 이쯤 되면 경험하고 가야 할 것 같은데.. 처음 보는 이름과 생각보다 더 많은 종류들에 두리번 거리다, 점원이 와서 어떤 걸 찾는지 물어보면 당황해서 머뭇거릴까 걱정된다고요? 그런 당신을 위한 쉽고 간단한 차 안내서가 여기 있어요!
1. 차(Tea)란?
# 차 나무는 하.나!
녹차, 홍차, 우롱차 등등.. 많이 들어본 이 수많은 차들은 사실 하나의 차나무에서 나온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동백나무과의 Camellia sinensis 라는 학명의 ‘차나무’는 한 종류에요. 여기서 나오는 잎이 찻잎이 되고, 그 찻잎을 얼마나 산화 시켰는지, 발효 시켰는지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의 이름이 붙는 것이랍니다.
# 차의 역사
차는 동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최초로 차를 음용한 기록은 기원전 1000년 이전의 중국 상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요. 이후 중국과 왕래하던 포르투갈의 성직자와 상인들에 의해 서양에도 알려지죠!
17세기 영국에서는 차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꾸준히 차를 보급하기 위해 자신들의 식민지인 인도에서 상업적인 차를 재배하기 시작했어요. 다즐링, 아쌈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홍차 종류는 인도의 차 재배지역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거랍니다.
# 차 만드는 법
① 채엽 : 찻잎 수확
② 살청(덖음) : 찻잎의 산화효소를 죽이는 과정
③ 유념 : 찻잎을 비벼 찻잎의 산화효소가 더 잘 일어나게 하는 과정
④ 건조 :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건조하는 과정
대개는 위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지고 차의 종류에 따라 순서나 방법이 조금씩 바뀌어요.
2. 차의 종류
# 차나무에서 나오는 차의 종류
녹차
녹차는 산화시키지 않고 만드는 차예요.
수확 후 산화효소가 작용할 수 없도록 뜨거운 솥에 ‘덖어내’는 과정을 통해 산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해요.
우롱차
우롱차는 반만 산화시켜 ‘반산화차’ 라고도 불러요.
찻잎을 비벼 산화를 촉진시킨 후 일정 산화가 진행되고 나면 산화를 멈추기 위해 덖어내요. 우롱차는 그 정도에 따라 녹차에 가까운 맛이 나기도 홍차에 가까운 맛이 나기도 해요.
홍차
홍차는 ‘산화차’ 라고 불러요.
찻잎을 많이 비벼 산화를 촉진시키고 충분히 산화되도록 해요. 산화되면서 잎이 점점 까만색이 되고, 85% 이상 산화되면 ‘홍차’라고 부른답니다.
보이차 (흑차)
보이차는 녹차와 같이 산화 전에 ‘덖어내어’ 산화효소가 작용하지 못하게 하지만 녹차와 달리 차가 만들어진 이후 효모를 이용해 후발효해요. ‘후발효차’ 라고도 해요.
자체적인 산화효소로 산화한 홍차와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어요.
종류가 많아 어려운 홍차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3. 홍차 (Black tea; 紅茶)
# 홍차의 기원
홍차는 영국에서 브랜드화 됐어요! 찻잎을 중국에서 수입해서 오면, 유럽으로 가는데 가장 빠른 배로 이동해도 약 100일이 소요되었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녹색이던 건조된 찻잎은 찻잎 속 ‘산화효소’로 인해 산화되어 검은색이 되었고, 찻잎 색을 일컬어 서양에서는 ‘Black tea(검은 차)’ 라고 부르게 됐죠.
서양에서는 잎의 색깔을 따서 ‘블랙티’ 라고 부르고, 동양에서는 우려낸 이후의 붉은 색깔을 따서 ‘홍(紅)차’ 라고 하는게 재미있는 차이죠?
# 홍차의 종류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원산지에 따라 나누고 단일 지역에서 나오는 차를 말해요. 우리가 잘 아는 종류로는 다즐링, 아쌈 등이 있어요.
블랜디드 티(Blended tea)
두 가지 이상의 차 종류를 혼합한 차에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히비스커스 블랜드 등이 있어요.
플레이버 티(Flavor tea)
허브나 꽃, 과일 등의 향을 가미한 차로, 가향 홍차라고도 불려요. 대표적으로는 얼그레이가 있고, 이외에도 딸기 홍차, 장미 홍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 세계 3대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인도 다즐링 지역의 다즐링(Darjeeling)
✓ 홍차의 샴페인 다즐링, 달콤한 머스캣(포도)의 향이 나요!
✓ 섬세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고 부담스럽지 않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요.
세계 3대 홍차하면 제일 먼저 언급되는 인도 다즐링! 카페에서 차 메뉴를 몇 번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유명한 홍차죠. 다즐링 지역에서는 평균 해발 1600m 정도의 높은 위치의 다원으로 찻잎들이 다즐링 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잘 가지고 있어요.
수확시기별로 나누기도 해요!
︎ First Flush Tea(3-4월 수확), 봄 같은 싱그러운 산뜻함이 특징.
︎ Second Flush Tea(5-6월 수확), 다즐링 다운 다즐링!, 단맛과 꽃 향의 밸런스.
︎ Monsoon Flush Tea(7-8월 수확), 더 진하고 떫어진 맛이 특징.
︎ Autumnal Flush Tea(9-10월 수확), 가장 진하고 떫은 낙엽 느낌이 특징.
스리랑카 우바 지역의 우바(Uva)
✓ 시원한 멘톨의 향미가 머리를 맑게 해주고 향긋한 장미꽃의 향미를 지니기도 해요.
✓ 진한 홍차 향미로 밀크티 베이스로 사랑 받고 있어요!
스리랑카의 옛 국명이 실론(Ceylon)이에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론티’ 에서 익숙함이 느껴지나요? 실론, 그러니까 스리랑카에서 나는 차들을 일컬어요.
해발이 낮은 지역부터 중간, 높은 지역까지 다원이 있어서 지역별로 다 다른 특징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바는 좋은 발란스와 진한 향미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중국 기문 지역의 기문(祁門)
✓ 과일향과 난초향, 훈연향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 중국차의 부르고뉴 와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향이 뛰어나고 오래가요.
기문 홍차는 차의 고장 중국에서도 귀족들만 즐기는 고급차로 취급되었어요. 세계적인 상도 많이 받고, 국빈 대접시에도 중국을 대표했어요. 홍차로 유명한 영국의 마거릿 대처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이 기문 홍차를 내어 한동안 영국에서는 기문 홍차에 차의 ‘Hero’ 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답니다.
향에 강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꽃 향을 더한 가향차의 베이스 티로도 많이 사용돼요.
# 여러가지 블랜디드 티(Blended tea)
블랜디드 방법
① 서로 다른 여러 지역의 찻잎을 혼합
② 다양한 등급의 찻잎을 혼합
③ 찻잎에 허브, 향신료, 꽃, 착향료 등을 혼합
서로 다른 여러 지역의 찻잎을 혼합하는 것
대표적으로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가 있어요. 영국에서 차가 유행하면서 상쾌한 하루를 열어주는 티 타임이 자리 잡았고, 브렉퍼스트 티는 육체와 정신을 깨워주는 아침 티로 제격이었다고 해요! 우유를 듬뿍 넣어 밀크티로 마시면 든든한 식사와 함께 하는 메뉴로 적격이었다고!
브랜드마다 어떤 지역의 찻잎을 혼합하는 지에 대한 레시피는 모두 다르니 개인의 취향을 찾아보길 바라요!
다양한 등급의 찻잎을 혼합하는 것
녹차도 재배 시기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달라요. 같은 녹차지만 세작과 중작을 블랜딩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녹차의 다섯가지 이름
① 우전 : 곡우 이전에 채취한 차나무 잎. 싹 하나와 두개의 잎까지 사용.
② 곡우 : 곡우 또는 곡우 이후 7일 이내에 채취한 차나무 잎. 싹 하나와 두개의 잎까지 사용.
③ 세작 : 곡우 이후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차나무 잎 싹 하나와 잎 3개까지 사용.
④ 중작 : 5월에 채취한 차나무 잎으로 싹 하나와 잎 3개까지 사용.
⑤ 대작 : 6월 이후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찻잎에 허브, 향신료, 꽃, 착향료 등을 혼합하는 플레이버드 티 (Flavored Tea)
찻잎에 찻잎이 아닌 부재료를 블랜딩한 것으로 가향해 한국어로는 가향차, 영어로는 플레이버 티, 플레이버드 티라고도 불러요.
가장 대표적인 가향차로는 ‘얼그레이’를 빼놓을 수 없죠! 얼그레이(Earl grey)는 한 백작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홍차를 참 좋아하던 찰스 그레이라는 백작이 있었는데 하루는 중국에서 파견한 사절단이 백작에게 우이산의 ‘정산소종(용안(과일)을 가향한 홍차)’를 선물했고 이를 마음에 들어해 영국의 상인에게 다시 주문했어요. 하지만 정산소종은 당시에도 굉장히 귀하고 많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인이 이국의 과일인 용안의 향을 흉내내어 ‘베르가못 오렌지’의 향을 차에 첨가하게 되죠. 그렇게 지금의 베르가못 오렌지가 가향된 얼그레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얼(Earl)’은 백작, ‘그레이(Grey)’는 백작의 이름을 따서 ‘얼그레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그 외에도 장미꽃, 자스민 등을 입히기도 하고 딸기나 베리, 수박, 귤 등을 입히기도 하면서 모두가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향차의 세계가 열려있답니다!
얼그레이
장미 가향차
과일 가향차
4. 티 하우스 별 인기 제품 (2024ver.)
# 로네펠트(Ronnefeldt)
로네펠트는 1823년에 독일에서 시작된 전통이 깊은 차 브랜드에요. 로네펠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요. 로네펠트는 그들의 차를 "하루의 아름다운 순간들"이라고 묘사하고 있어요. 이것은 차를 마시는 것이 단순히 마시는 것 이상의 경험, 즉 하루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의미한다는 로네펠트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어요.
로네펠트의 TOP 5
1.
Darjeeling Sommer Gold Tee: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된 차로, 부드럽고 섬세한 맛이 특징입니다. '차의 샴페인'이라 불리우며, 그 풍미는 여름철에 가장 빛을 발해요.
2.
Earl Grey Tee : 클래식한 얼그레이 티로, 고급스럽고 신선한 베르가못 향이 돋보여요.
3.
Jasmin Gold Tee : 고품질의 녹차에 장미꽃 향이 입혀져있어, 꽃향기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해요.
4.
Rooibos Vanille Tee : 루이보스 티에 바닐라 향이 더해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해요. 카페인이 없어서 저녁에 마시기 좋아요.
5.
Assam Bari Tee : 아쌈 지역에서 생산된 차로, 깊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에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우유와 함께 마실 때 훌륭해요.
"차의 세계" 컬렉션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있어요. 이 컬렉션에는 다양한 차의 종류와 맛이 포함되어 있어서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울렌하웁트(Wollenhaupt)
울렌하웁트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대표적인 티 브랜드예요. 특히 다양한 종류의 허브티와 블랜디드 티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좋은 차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2024년 'Sustainable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어요. 울렌하웁트의 창립자인 카를 울렌하웁트는 원래 평범한 은행원이었지만 차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차 사업에 뛰어들었고 덕분에 울렌하웁트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 브랜드가 되었답니다.
울렌하웁트의 TOP 5
1.
Meisterwerk der Tee Kollektion (Masterpiece of Tea): 이 컬렉션에는 다양한 차 종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차 애호가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아요.
2.
Kraft der Kräutertee (Power of Herb Tea) : 다양한 허브와 스파이스를 혼합한 것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이 함유되어 있어 향긋한 향이 독특해요.
3.
Regenbogen Früchtetee (Rainbow Fruit Tea): 여러 가지 과일을 혼합한 것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프룻 티에요. 특히, 여름철에 차갑게 즐기면 최고라고 해요.
4.
Kamillentee (Chamomile Tea): 클래식 제품 중 하나로, 부드럽고 고요한 향이 특징이에요. 특히, 잠들기 전에 마시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5.
Schokoladen Schwarzer Tee (Chocolate Black Tea): 고급스러운 홍차와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티에요. 특히, 디저트 대신 마시기 좋아 많은 차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본사 교육 센터에서 다양한 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차 문화를 널리 알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 메스메리(Meßmer)
메스메리는 1852년에 아드리안 메스메리(Adrian Messmer)가 창립한 역사 깊은 독일의 차 브랜드입니다.
메스메리의 차는 자연과 건강을 중시하며, 모든 차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있고 계속해서 이런 노력들을 이어 나가고자 노력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강화했어요. 공정 무역, 유기농 재배, 그리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고,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 대해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메스메리의 TOP 5
1.
Messmer klassischer Tee (Messmer Classic Tea) : 메스머의 클래식 티는 그들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에요. 그것은 전통적인 블랙 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해요.
2.
Earl Grey Tee (Earl Grey Tea) : 독특한 베르가못 향이 특징인 클래식 제품이에요. 차 한잔으로 고요한 오후를 보내는 것에 완벽한 선택이에요.
3.
Bio-Kräutertee (Organic Herbal Tea) :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이 허브 티는 몸과 마음에 건강함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양한 허브의 조합이 독특한 향미를 선사해요.
4.
Fruchtinfusionstee (Fruit Infusion Tea) : 여러 가지 과일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이 차는 차가운 물에 우려서 즐기기에도 좋아요.
5.
Grüner Tee mit Zitrone (Green Tea with Lemon) : 고급스러운 녹차에 신선한 레몬 향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내는 제품이에요.
최근에는 '차의 세계를 알아가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차 러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 티 게슈벤드너(Tee Gschwendner)
티 게슈벤드너는 독일의 프리미엄 차 브랜드로, 차의 품질과 다양성에 대한 높은 표준을 설정하고 있어요. 1978년에 알버트와 토마스 게슈벤드너에 의해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 5대륙에서 수집한 300가지 이상의 차를 판매하고 있어요. 알버트는 국제 차 협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답니다! 최근에는 이 회사가 차의 품질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Year of Tea' 상을 수상한 것으로 뉴스에 보도되었어요. 이 상은 차 산업에서 품질, 혁신,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하는 회사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큰 의미를 가지기도 하죠.
티 게슈벤드너의 TOP 5
1.
Klassischer Schwarztee (Classic black tea): 전통적인 블랙티의 맛을 제공하며, 그 부드러운 향과 깊은 맛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어요.
2.
Kräutertee Kamille (Chamomile herbal tea) : 캐모마일의 향긋한 맛과 편안한 향이 특징이에요. 특히 저녁에 차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어요.
3.
Früchtetee Beerenmischung (Fruit tea berry mix): 다양한 베리를 혼합한 맛이 특징이고, 달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제공해요. 특히 여름에 차가운 차로 즐기면 인기가 있어요.
4.
Winterapfel (Winter apple): 신선한 사과의 맛과 향이 독특한데, 따뜻한 사과 파이를 떠올리게 해요. 겨울에 몸을 녹이는 따뜻한 차로 인기랍니다.
5.
Bratbirne (Roast pear): 구운 배의 달콤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에요. 차가운 겨울 날, 이 차 한잔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줘요. 겨울에 인기 제품이에요!
계절 별로 다양한 차를 제공하는데, 특히 겨울에 나오는 차들이 인기가 많으니 겨울엔 꼭 들러보는거 어때요?
# 바드 하일부르너(Bad Heilbrunner)
바드 하일부르너 차는 독일의 다양한 슈퍼마켓이나 건강식품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요즘에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가격은 종류와 패키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유로에서 10유로 사이랍니다.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감기차 제품도 많지만 해외배송비가 꽤 비싸니 구입해가면 좋겠죠?
바드 하일부르너의 TOP 5
1.
Erkältungstee (감기차) :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감기차 제품으로, 감기와 기관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허브를 혼합하여 제작되었어요.
2.
Bronchialtee (기관지) : 특히 기관지와 호흡기를 위한 차로, 기관지 증상을 완화하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3.
Kräutertee (허브차) :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 허브들을 혼합한 차로, 일반적인 감기 증상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나 수면 향상 등에 도움을 줘요.
4.
Figur-fit tee (체형 맞춤 차) :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답니다!
5.
Verdauungstee (소화 차) : 소화를 돕는 허브들을 혼합한 차로, 식사 후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돼요.
단, 이런 차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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