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뭐 하지?
“시드니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시드니의 여행지는 크게 2가지 루트로 구분할 수 있어요!
시드니 상업중심지구 (Sydney CBD)
시드니 시내 한가운데, 시청이 위치한 중심지로, 하이드 파크, 세인트 메리 대성당, 퀸 빅토리아 빌딩 등 주요 여행지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내에 위치
써큘러키(Circular Quay)와 더 록스(The Rocks)
시드니 상업중심지구 북쪽에 위치한 시드니 항구를 끼고 있는 곳으로, 시드니 하버 브리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시드니의 마스코트가 되는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곳
복잡한 여행지 위치와 경로 계획에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일자별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하면 시드니 완전 정복!
1일차 여행 코스 소개
시드니 시청 (Sydney Town Hall)
시드니의 역사를 잘 느낄 수 있는 시드니 시청은 19세기에 지어진 앤틱한 분위기의 건물로, 시드니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해요. 앞에 ‘타운홀 스퀘어(Town Hall Square)’라는 광장이 있는데,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만남의 광장 같은 곳이에요! 타운홀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 시드니 시내 여행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시드니 시청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3 MIN
퀸 빅토리아 빌딩 (Queen Victoria Building)
퀸 빅토리아 빌딩은 1898년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퀸 빅토리아 빌딩은 줄여서 QVB라고 부르고 있어요. 시드니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 중 하나로 유명한데, 에메랄드 빛의 거대한 돔과 고풍스러운 천장 시계가 특징이죠.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은 물론 내부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를거예요!
7 MIN
시드니 타워 전망대 (Sydney Tower Eye)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타워 전망대이자 시드니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에요. 시드니 도심을 비롯한 시드니 외곽 지역까지 360도로 전망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대자연,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까지 보인다고 해요! 낮에도 아름답고, 해 질 녘 방문해서 보는 일몰과 야경도 아름다우니 꼭 방문해 봐야겠죠?
6 MIN
하이드 파크 (Hyde Park)
하이드 파크는 시드니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상업중심지구(CBD)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현지 직장인들이 식사 후 휴식을 취하러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벤치나 잔디 위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고, 버스킹 등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3 MIN
세인트 메리 대성당 (Saint Mary’s Cathedral)
시드니에서 낭만적인 결혼식 스팟으로 알려진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신약 성서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와, 붉은색의 웅장한 외관이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매력이죠. 매년 성탄절 기간의 저녁에는 대성당의 외벽에 다양한 색상의 빛을 뿌리는 '더 라이트 오브 크리스마스'가 진행되어 화려한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대중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지만, 미사 시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니 방문 전 꼭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사 시간을 확인하세요!
9 MIN
안작 메모리얼 (ANZAC Memorial)
하이드 파크의 남쪽 끝에서 볼 수 있는 안작 메모리얼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군인들에게 바치는 제1차 세계대전 기념관이며, 안작 메모리얼 앞에 있는 인공 연못은 제1차 세계대전 중 특히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싸운 참전 용사들을 위해 건축되었어요. 과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인 만큼, 이 주위를 거닐면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2일차 여행 코스 소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는 지붕이 조개껍질처럼 생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사실 이 디자인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 작가인 덴마크의 건축가 ’이외른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 생각해 낸 거라고 해요! 보이는 것과 같이 건축하기 까다롭고 힘든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완공까지 무려 14년이 걸렸답니다.
2 MIN
시드니 왕립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s)
오페라 하우스 옆에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 식물원이에요. ‘도심 속의 오아시스’라고도 불리는 시드니 왕립식물원은 내부에 약 10여 개의 테마파크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전시된 곳이자 시드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식물원이에요.
15 MIN
시드니 천문대 (Sydney Observatory)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망원경이 보존된 곳이에요. 지금은 천문대로 이용되고 있지만 과거에는 요새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답니다. 천문대의 위쪽에 달린 타임 벨(Time bell)은 오후 1시마다 위로 올라가 시간을 알려주고 있어요.
1 MIN
옵저버토리 힐 공원 (Observatory Hill Park)
이곳의 원래 이름은 ‘윈드밀 힐(Windmill Hill)’이었답니다. 1796년 아일랜드인 죄수 ’존 데이비스’가 이곳에 밀을 갈기 위한 풍차를 세웠기 때문이었죠. 따뜻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옵저버토리 힐 공원에서는 대포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곳이 화약과 무기 등을 보급 받던 요새였기 때문이에요.
3 MIN
시드니 하버 브리지 (Sydney Harbour Bridge) 횡단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하버 브리지는 세계에서 8번째로 긴 철제 아치교예요. 시드니 중심상업지구(Sydney CBD)와 노스 시드니(North Sydney)를 이어주고 있으며, 차량, 자전거와 보행자는 물론 기차도 시드니 항구(Sydney Harbour)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게 해준답니다!
30 MIN
루나 파크 (Luna Park)
기괴하게 생긴 거대한 삐에로의 얼굴이 정문에 떡하니 있는 소규모 놀이공원입니다. 2010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어요. 밤에는 반짝반짝 불이 켜져 야경이 정말 예쁘고,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답니다. 놀이 기구를 이용하지 않아도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으니 꼭 가 봐야겠죠?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시드니에서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