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하이드 파크의 북쪽에서 볼 수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웨딩 촬영을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해요! 평소에는 대중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지만, 미사 시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니 방문 전 꼭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사 시간을 확인하세요!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대주교 ‘존 폴딩’의 의뢰로 19세기 건축가 ‘윌리엄 워델’이 설계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여러 차례의 화재로 인해 고딕 양식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약 100년 이상이 걸렸으며, 2000년 6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처음 설계대로 완성되었다고 해요. 모자이크 바닥이 아름다운 지하 크립트 또한 유명해 그곳에서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되곤 했습니다. *2024년 8월 기준 지하 크립트는 임시 휴업 중입니다.
1881년에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는 신약 성서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어요. 햇빛을 받으면 노랗게 빛나는 붉은색의 웅장한 외관 또한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매력이죠. 매년 성탄절 기간의 저녁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캐롤 합창이 이루어지고, 대성당의 외벽에 다양한 색상의 빛을 뿌리는 '더 라이트 오브 크리스마스'가 진행되어 화려한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장님의 팁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 입장할 때는 어깨와 무릎이 가려지는 옷차림이어야 하고 모자는 벗어야 합니다.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으며, 미사 중이 아니라면 사진은 플래시를 끄고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하이드 파크 아트 갤러리 안작 메모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