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에서 뭐 하지?
“로잔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
복잡한 여행지 위치와 경로 계획에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하면 로잔 완전 정복!
여행 코스 소개
팔뤼 광장
로잔의 중심 장소인 팔뤼 광장이에요. 광장 중앙에는 ‘정의’를 상징하는 조각상이 거리를 내려다 보는 모습으로 장식하고 있고, 주변에는 가고일 모형으로 장식된 시청이 있어요. 동상 뒤쪽의 건물 벽에는 벽시계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시간을 알리고 있죠. 수요일과 토요일 아침에는 간단한 지역 시장이 열리기도 하니 함께 구경하면 좋아요.
2 MIN
마르셰 계단
팔뤼 광장에서 시청사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길게 이어진 계단이 나와요. 원래는 도시의 중심이었던 팔뤼 광장과 장터가 열리던 클레 광장을 이어주는 길이었고, 지금은 로잔의 대표 랜드 마크인 로잔 대성당까지 가는 아름다운 길이 되어주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오래된 건물들과 로잔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로잔 대성당에 도착해 있을거에요!
2 MIN
로잔 대성당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성당이라는 별명이 있는 로잔 대성당! 로잔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에요. 탑을 올라가면 로잔의 구시가지와 넓게 펼쳐진 레만 호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과 장미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니 성당의 내부도 관람하는 걸 추천할게요!
8 MIN
플롱 지구
‘플롱 지구’는 요즘 로잔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원래 물류 창고로 가득하던 지구에서 현재 레스토랑과 카페, 전시회 등이 자리한 힙한 장소로 탈바꿈 하였죠. 낮이나 저녁, 언제 방문해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플롱 지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10 MIN (m2 지하철 탑승)
우시 항구
로잔 여행의 끝은 평화로운 레만 호를 바라볼 수 있는 ‘우시 항구’에서 마무리하는 걸 추천할게요. 레만 호숫가에 자리 잡은 우시 항구는 지금도 활발하게 사용되는 선착장이에요. 레만 호수를 보며 와인이나 퐁듀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를 탈 수도 있고, 근처의 에비앙이나 몽트뢰로 가는 페리도 운항하고 있죠. 꼭 배를 타지 않더라도 고요한 레만호의 풍경을 보며 커피나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아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로잔에서 알차고 꽉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