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든 바람이든 마음을 다 녹이는 도시”, “영화 같은 도시”, “걷기만 해도 설레는 거리” 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오타루. 유명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이자, 사계절 내내 다른 색의 감성을 선물하는 소도시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바람을 타고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골목을, 겨울에는 눈꽃송이가 반짝이는 순백의 길을, 밤에는 운하 위에 반짝이는 유리 등불을 바라보며 걸어보세요. ‘이 길이 어디로 이어질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될 거에요!

갤러리 보기
Search
놓치면 아쉬운 포토스팟
5
숨겨진 포토스팟
5
양조장/증류소
5
러브레터 촬영지
6
오타루 시내를 약 1km 정도 가르지르는 운하에요. 과거 선박이 오타루항에서 창고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오타루가 근대 항만 도시로 발전하게 된 장소랍니다. 음식점, 카페, 상점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구경삼아 방문해 보세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오타루 운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오르골 전문점이자 박물관이에요. 3층 벽돌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오르골당으로 들어가면 바깥 오타루 시내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오르골이 무려 약 3만점이라고 해요! (오르골당 본관과 2호관은 면세 쇼핑이 가능합니다)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 본관
실제 장소

오타루 오르골당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신사에요. 전망대처럼 완전히 탁 트인 경치는 아니지만 오타루 전경도 보이고 고즈넉한 휴식을 취하기 좋답니다. 봄에는 벚나무 등 꽃이 핀 모습을, 겨울엔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눈이 많이 내린 날은 계단 경사로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스이텐구 신사
펭귄 산책과 돌고래 쇼가 유명한 오타루 아쿠아리움! 시내 중심지와 거리가 있지만 오타루에 도착하자마자 아쿠아리움부터 가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물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오타루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히요리야마 등대는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 중 하나에요. 절벽 꼭대기에 있는 작은 등대와 주변 마을이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히요리야마 등대
오타루에 있는 유서 깊은 사케 양조장으로, 사케 만드는 과정을 견학(30분 소요)하고 시음할 수 있어요. 외관은 조금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사케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유자맛 사케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다나카 사케 양조장
위스키 러버들의 천국! 일본 대표 위스키 중 하나인 닛카 위스키 증류소에요. 무료 투어를 예약하면 위스키 제작 과정도 배우고 시음도 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에 가면 이 브랜드의 ‘닛카상’ 전광판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어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닛카 위스키 증류소
오타루 창고 No.1은 독일의 순수 맥주령의 양조 방법을 사용해 자기들만의 로컬 맥주를 만들었어요. 무료 양조장 견학도 할 수 있고 독일식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도 있어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실제 장소

오타루 맥주 양조장
영화 <러브레터> 배경지로 유명한 텐구산은 하얀 눈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도 인기 스팟이에요. 오타루 시내와 항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영화 속 장면
실제 장소


텐구산 전망대
히로코는 죽은 연인을 대신해서 편지를 주고받던 동명이인 이츠키를 만나기 위해 친구 아키바와 함께 오타루에 와요. 그리고 이곳에 멈춰서서 눈이 내리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이후 그들은 어떤 유리 공방에 가서 이츠키의 옛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돼요. 히로코가 눈을 바라보던 장면 속 건물은 종합박물관 운하관이었지만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영화 속 장면

실제 장소

오타루 운하 플라자 앞
오타루 우체국 앞 사거리와 빨간 우체통! 히로코가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 장면 속에 등장했어요. 그리고 히로코가 동명이인 이츠키와 마주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츠키는 히로코를 알아보지 못했지만요.
영화에 나온 대로변의 빨간 우체통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 바뀌었지만, 주인공들이 편지를 주고받던 우체통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어보세요!
구글맵 바로가기(클릭)
영화 속 장면

실제 장소

오타루 우체국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