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뭐 하지?
“라스베가스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
복잡한 여행지 위치와 경로 계획에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하면 라스베가스 완전 정복!
여행 코스 소개
라스베가스 웰컴 사인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Sign)
’라스베가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카지노도 있지만, 많은 워너비들이 바로 이 간판을 떠올릴 거에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제일 남쪽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사인은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세계 최고의 유흥도시인 라스베가스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죠.
이 간판은 미국의 예술가 ‘베티 윌리스’가 디자인한 간판인데요, 화려하면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이 미국, 그리고 라스베가스를 잘 보여주고 있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밤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는 더욱더 화려한데요, 화려한 간판을 배경으로 다들 멋진 사진 한 번 찍어보는 것 어때요?
20 MIN
패리스 호텔 (에펠탑 전망대)
라스베가스 웰컴사인에서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립을 따라 쭉 안쪽으로 걷다보면 마치 파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패리스 호텔입니다. 이곳은 파리를 모티브로 한 호텔로, 에펠탑, 개선문 등 실제 파리에서 볼 수 있는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에펠탑은 실제 에펠탑보다 정확히 절반의 크기로 지어졌는데, 실제 에펠탑보다 크기만 작을 뿐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보다보면 정말 이곳이 파리인지 미국인지 헷갈릴 정도랍니다!
특히 이 에펠탑의 꼭대기에는 ‘뷰잉 데크’라고 하는 전망대가 있어요. 실제 에펠탑도 올라가볼 수 있는 것처럼 이곳도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올라가면 라스베가스 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지만, 벨라지오 분수쇼가 정말 잘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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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벨라지오 호텔
패리스 호텔 바로 앞에는 벨라지오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쇼로도 유명한 ‘벨라지오 분수쇼’가 매 시간마다 펼쳐지는 곳입니다. 분수쇼는 시간에 따라 15분, 또는 30분 간격으로 펼쳐지는데요, 약 5분간 진행되고 있어요. 분수쇼가 시작이 되면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멋진 조명들이 켜지고, 약 2,000여 개의 물줄기가 무려 26m 높이까지 솟으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특히 벨라지오 호텔에는 분수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호텔 내부에 ‘벨라지오 보태니컬 가든’이라고 하는 실내 정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무려 4,000평 크기에 다양한 식물들과 꽃으로 가득 차있는 곳이에요. 분수쇼와 실내정원은 모두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꼭 들어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8 MIN
링크 호텔 하이 롤러
The LINQ 호텔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 관람차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로 유명한 곳이에요. 실제로 159m의 너비와 168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이 높이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이곳에 탑승하면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전경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나 밤에 타면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하이롤러를 탑승하지 않을 거라면, 하이롤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최근에 라스베가스에서 핫한 곳으로 떠오른 ‘더 링크 프로미네이드(The LINQ Promenade)’라고 하는 골목길에서 하이롤러를 배경으로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건질 수가 있는데요, 모두 이곳에서 인생샷 한 번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10 MIN
MSG 스피어
2023년에 개장한 '구' 형태의 대규모 공연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구체 모양의 건축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특히 외관은 전부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어 둥근 모양을 활용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때론 지구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고, 때로는 귀여운 이모티콘이 우리를 바라보기도 한답니다.
현재는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는 곳인데, 향후 복싱이나 종합격투기 등의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MSG스피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예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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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IN
베니션 라스베가스
스피어를 보고, 다시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립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베네시안 호텔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니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고급 호텔입니다. 라스베가스에는 유독 유럽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호텔들이 많은데요, 베네시안 호텔은 그중에서도 패리스 호텔과 함께 가장 실제와 비슷하게 잘 조성해 놓은 호텔로 유명합니다.
메인스트립에서 호텔 정면을 바라보면, 축소 버전의 두칼레 궁전과 리알토 다리를 볼 수가 있으며, 특히 그 앞에 인공으로 조성되어 있는 베니스 운하는 실제 베니스처럼 곤돌라가 떠다닙니다. 또한 호텔 안에도 실내 운하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곳은 건물 천장을 하늘처럼 조성해 놓아서 최대한 베니스에 와 있는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이 곤돌라는 실제 비용을 지불하면 탑승할 수도 있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탑승하는 베니스 곤돌라는 정말 또 색다른 경험이지 않을까요?
베니션 라스베가스 곤돌라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3 MIN
미라지 호텔
벨라지오 호텔에 분수쇼가 있다면, 미라지 호텔에는 ‘화산쇼’가 있어요. 실제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인공적으로 재현하는 쇼로, 실제로 녹음한 화산폭발 소리와 함께 재현이 됩니다. 화산쇼는 매일 밤 해가 진 후 정각마다 약 3-5분간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해가 진 후 정각에 맞춰 이곳을 지나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0 MIN
고든 램지 헬스 키친
미국의 유명 요리 프로그램인 ‘Hell’s Kitchen’으로 유명해진 고든 램지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외국 유명 쉐프이지만, 우리에게도 상당히 익숙한 인물이죠.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는 것에 반해, 헬스 키친은 씨저스 팰리스 호텔 앞에 위치한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워낙 유명하기에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라스베가스에는 헬스 키친 말고도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햄버거를 주로 하는 ‘고든램지 버거’,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고든램지 스테이크’,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고든램지 펍 앤 그릴’ 등이 있습니다. 만약 헬스키친 예약이 어렵거나, 하나에 특화된 요리를 먹고 싶다면 다른 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8 MIN (O쇼, 벨라지오 호텔)
25 MIN (KA쇼, MGM 그랜드 호텔)
25 MIN (어웨이크닝, 윈 호텔)
라스베가스 3대 쇼
화려함을 자랑하는 라스베가스에는 꼭 봐야 할 3대 쇼가 있어요. 바로 태양의 서커스의 불 쇼인 ‘KA쇼’와 수중에서 펼쳐지는 ‘O쇼’, 그리고 ‘어웨이크닝’입니다! KA쇼는 MGM 그랜드 호텔, O쇼는 벨라지오 호텔, 어웨이크닝은 윈 호텔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각 쇼별 특징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을 먹은 후에, 내 취향에 맞는 쇼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라스베가스에서의 멋진 하루도 끝!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알차고 꽉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