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사용설명서
문 여는 법, 화장실 이용법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숙소 기본 정보
숙소 특장점
처음 도착하는 도시인 런던입니다. 런던은 유럽에서도 큰 도시에 속하고, 다른 도시와 다르게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편해서 좋았다. 어떤 사람은 특징이 없는 것 같기도 했다. 라고 평이 나뉘지만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고, 영어로 되어있어 의사소통이 편하고 최소한 간판을 보고 어디인지 알기가 쉽습니다.
우리 팀 런던 숙소를 해당 시즌 그룹으로 가격이 상당하지만(덜덜덜) 선택한 이유는 치안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낯선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숙소가 위치한 Blackheath(블랙히스)지역은 왕실 거주지로도 사용되었던 지역으로, 바로 인근에 위치한 “Village”는 현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안전하고 편의시설이 많은 동네입니다.
아마 지도상으로 보면 도심과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숙소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Blackheath 역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시내 여행지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합니다. 도심 근처에 위치해 주요 여행지에 쉽게 갈 수도 있고, 비교적 안전한 동네라 치안 걱정을 덜었다는 점이 많은 여행자들이 꼽은 특장점이에요.
관광객(tourist)이 아니라 여행자(Traveller)로서 워너고와 첫 여행을 시작하시게 되었네요? 성숙한 여행자 답게 숙소에서 밤 10시 넘게 까지 방에서 술을 마시며 논다거나? 소리를 크게 낸다거나? 방을 더럽게 사용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숙소 사진
숙소 주변 정보
숙소 구글맵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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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대중교통역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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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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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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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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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까지 소요시간
빅벤, 대중교통 약 42분
숙소 인스펙션
by 체이스
트리플 룸
기본
광각
기본
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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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침대 3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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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층에 트리플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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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방 크기 (로얄내셔널 트윈룸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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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간 간격이 좁긴 하나 더 좁은 숙소들에 비하면 양반이며, 그 앞에 공간이 넓어서 잘만하면 3명 캐리어 다 펼칠 수 있을 것도 같음.
기타 사진
쿼드러플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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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침대 4개 or 싱글침대2x더블침대1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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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층에 쿼드러플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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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트리플룸과 크기가 무조건 같음
4명이서 사용하면 좁을 순 있겠으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방 자체는 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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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침대 4개 같은 경우에는, 트리플 룸에 침대를 하나 더 설치하는 방식.
→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방은 아니기에 보진 못했습니다만, 싱글 4개짜리 쿼드러플 룸을 요청시 트리플에 싱글 하나를 추가해준다고 합니다. 배치는 온라인에서 보았던 그 구조로, 아래 트리플 룸에서 탁자를 치우고 그 공간에 침대를 넣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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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싱글 4개보단 싱글2x더블1 구조가 훨씬 나아보임.
기타 사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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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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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음 (방마다 벽에 달린 선풍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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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카드X 열쇠 사용 (3~4인실이라서 조원들이랑 따로 다니는 경우에는 이 부분이 불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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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이 리모델링된 방이 있고 그렇지 않은 방이 있습니다. 리모델링 되지 않은 방도 사용하기에는 괜찮으나 리모델링 된 방과 같이 받으면 항상 나오는 컴플레인인 “같은 돈내고 다른 퀄리티”에 대한 불만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보여준 방이 1층과 2층에 있는 방 한 개씩이었는데, 1층은 전부 아직 화장실 리모델링이 안되었고, 2층은 화장실 리모델링이 전부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룸타입 요청할 때, 숙박객 전원의 방을 같은 층으로 달라고 요구하면 모두 같은 퀄리티의 화장실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욕조가 있는 룸도 있고 샤워부스가 있는 룸도 있음)
화장실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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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지하로 반층 내려가는 층에 방들이 있는데, 지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그라운드 층이며, 창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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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층에 공용공간이 있어 워너비들끼리 시간 보내기에도 좋음
→ 24시간 오픈
→ 이 공용공간 안에 Bar가 있는데 현재는 닫은 상태이며 곧 오픈 예정이라고 함
공용공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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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앤티크하게 잘 꾸며져 있음
식당 사진
숙소 주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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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 그리니치 공원이 엄청나게 넓게 펼쳐져 있으며, 공원 뒤에 카나리 워프의 고층빌딩들도 보입니다.
봄, 여름에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숙소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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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쪽으로 동네 주변느낌은 전반적으로 여타 런던의 거주구역과 비슷한 느낌인데 동네가 작으면서도 조용하고 정겨운 느낌이라 오히려 숙박을 하기엔 좋은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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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Black Heath, Southeastern Line)까지는 구글맵으로 8분 뜨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약 5분정도 소요로,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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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까지는 southeastern라인을 타면 사실 정말 금방 들어갑니다. (지하철 시간만 잘맞추면 약 20분)
다만, southeastern라인의 배차간격이 길고(배차간격 약15분), 여타 다른 라인으로 환승하여 이동해야 하는 경우는 확실히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는 편입니다. 목적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내로 나갈 땐 목적지에 따라 4~50분 정도까지도 걸릴 수 있고, 돌아올 때는 50분 ~ 1시간까지도 소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 소요시간 (숙소 → 시내, 지하철 시간 맞춰서 나올 경우)
- 타워브릿지: 25분
- 웨스트 민스터: 40분
- 소호: 50분
전반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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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앤티크한 스타일의 전형적인 영국 호텔인데, 앤티크 하면서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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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앤티크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로비나 공용공간만 보면 Ibis Earl’s Court랑 비슷한 느낌이면서 더 퀄리티는 높은 느낌입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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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런던에서 사용했던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봐도 숙소 퀄리티 자체는 좋으면 좋았지, 전혀 밀리거나 떨어지는 숙소는 아닙니다. 문제라면 접근성인데, 사실 위치 자체는 동네도 좋고 뷰도 좋아서 이를 커버할 다른 요인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