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도는 색의 밝기를 올려주는 기능이에요. 원래 팥죽색 빨강이었다면 토마토색 빨강으로 올려주거나, 원래 회색빛 하늘이었다면 맑은 날의 하늘 처럼 색의 밝기를 올려주는 기능이에요. 뒤에 나올 색 선명도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채도는 더 쨍한 색감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라는 점이에요. 채도를 높여 맑은 날 찍은 사진처럼 조정할 수도, 채도를 낮춰 흑백 사진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채도는 편집의 후반부에 하는 걸 추천해요. 채도 조정에 따라서 사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채도 -100
채도 0
채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