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뭐 하지?
“칸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
복잡한 여행지 위치와 경로 계획에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하면 칸 완전 정복!
여행 코스 소개
포르빌 시장 (Marché Forville)
포르빌 시장은 칸에서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식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재래시장이에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 간식인 “호박꽃 튀김(Frittelle di Fiori di Zucca)”을 판매하고 있으니 눈에 보인다면 바로 도전! 오후 1시면 서서히 파장 준비를 하니 오전에 여유롭게 시장을 구경하 칸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30 MIN
영화의 벽 (Les Murs Peints - Cinéma Cannes)
우리가 보는 “영화”가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노동자들(Workers Leaving the Luimière Factory> 라는 영화를 최초로 상영하며 지금까지 그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칸의 구시가지 초입에 있는 이 영화의 벽에는 약 120년 간의 영화사 중 가장 아이코닉한 주인공들을 그려넣어 말 그대로 영화의 역사를 그려넣은 벽화라고 할 수 있어요. 영화의 도시인 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만큼 꼭 들려봐야겠죠?
3 MIN
구시가지 (Le Suquet)
소박한 어촌 마을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을 따라 귀여운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거리예요. 르 쉬케(Le Suquet)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꼭대기에 오르면 오렌지빛 지붕의 알록달록한 파스텔 톤의 건물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3 MIN
카스트르 성 (Château de la Castre)
11세기 중세 수도사들에 의해 지어진 카스트르 성은 칸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칸의 시내와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성채부터 세계 곳곳의 다양한 유물을 전시 중인 세계 탐험 박물관, 그리고 노트르담 성당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점심 먹기 전 유유자적 걸으며 둘러보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노트르담 성당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6 MIN
Astoux et Brun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진다면 시내로 다시 내려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겨볼까요? 해산물 플레이트를 주문하면 싱싱한 생굴부터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온답니다. 이밖에도 크리미한 홍합 스튜, 생선 요리 등 전체적으로 맛있으니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추천!
6 MIN
별들의 거리 & 페스티벌 궁전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다면 이제 칸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페스티벌 궁전으로 향해볼까요? 매년 5월이면 내노라 하는 배우와 감독, 유명인들이 바로 이 곳을 찾는답니다. 화려한 레드카펫이 깔린 페스티벌 궁전을 보면 괜히 두근두근할 거예요.
그리고 궁전 옆 길에는 마치 할리우드 거리처럼 세계적인 배우, 감독들의 핸드 프린팅이 바닥에 전시되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무릎을 꿇고 자신의 손을 대보며 인증샷을 찍곤 해요. 우리가 아는 이름도 있는지 찾아볼까요?
3 MIN
구 항구 (Vieux-Port de Cannes)
프랑스어로 ‘Vieux’는 ‘오래된’을 뜻해요. 즉 오래된 항구라는 뜻이죠. ‘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 귀족 ‘브로엄 경’의 동상이 위치한 광장에서 보는 항구의 뷰가 아주 아름다워요. 요트 페스티벌과 마상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니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한다면 활기찬 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특히나 해질 때쯤 불이 들어올 때가 아름다우니 저녁에도 꼭 한 번 걸어봐요.
15 MIN
Waikiki - Restaurant Plage
칸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면 이제 낭만적인 밤으로 마무리할 차례예요.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겸 바라 노을지는 지중해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남프랑스의 여운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죠. 이곳에서 은은한 와인 한 잔과 함께 남프랑스 여행을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칸에서 알차고 꽉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