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 지구에 지어진 저택 ‘까사 비센스’는 가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한 건축 프로젝트인 ‘까사 비센스’는 화려한 타일로 이루어져 가우디의 건축물 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형형색색의 타일을 사용해 저택을 만든 이유는 이 의뢰인이 타일 제조업자였기 때문이에요. 그 덕분에 비싼 자재였던 타일을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었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어느 순간부터는 의뢰인도 집을 계속 지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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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포인트
1. 집을 지을 당시 정원에서 모티브를 얻은 타일 속 노란 금잔화와 종려나무 모양의 철제 울타리
2. 이슬람의 무데하르 양식과 가톨릭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