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뮌헨 구시가지의 관문이자, 뮌헨 여행의 시작! 여행객과 현지인들의 만남의 광장입니다. 카를 광장에서 마리엔 광장까지 이어진 거리에는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요.
기본 정보
무료 매일 24시간 Karlsplatz 역 U4호선 U5호선*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광장의 이름 카를(Karl)은 바이에른 선제후국의 5대 선제후인 ‘카를 테어도어’의 이름을 딴 것인데요. 당시 독일은 신성로마제국으로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위가 선제후에요. 오늘날의 시장과 비슷한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뽑는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뮌헨을 포함한 바이에른 근처에는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소들이 종종 있어요.
카를 광장과 마리엔 광장은 뮌헨 최대 번화가인 노이하우저 거리(Neuhauser Straße)와 카우핑거 거리(Kaufinger straße)로 이어져 있어요.
카를 광장과 가까운 노이하우저 거리에는 카페, 레스토랑 등의 매장과 거리 공연을 구경할 수 있고, 마리엔 광장과 가까운 카우핑거 거리에는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입점해 있답니다.
카를광장에서 시가지로 들어가는 문은 카를스토어(Karlstor)라는 이름을 가진 문이에요. 우리나라 말로 하면 ‘카를의 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1301년부터 기록에 등장한 오랜 역사를 가진 문이죠. 18세기 후반까지 뮌헨에 있었던 성의 출입문 및 검문소로 사용되었어요. 현재 남아있는 문은 19세기에 이곳의 주탑에 보관되어 있었던 화약이 폭발하면서 탑이 많이 손상 됐고, 다시 만들어 문이랍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마리엔 광장 프라우엔 성당 신 시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