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그라시아 지구에 지어진 웅장한 4층 저택으로 가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한 건축 프로젝트로, 화려한 타일로 이루어져 가우디의 건축물 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겨요. 형형색색의 타일을 사용해 저택을 만든 이유는 이 의뢰인이 타일 제조업자였기 때문이에요. 그 덕분에 비싼 자재였던 타일을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었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어느 순간부터는 의뢰인도 집을 계속 지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합니다.
기본 정보 예약 가능
18 € (기본 입장)
화-토 09:30~18:00 / 일,월 휴무
Fontana, Lesseps 역 L3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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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유로 → 학생(12~25세) / 65세 이상 입장권 + 오디오 가이드(15개국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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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로 → 12세 이상 입장권 + 오디오 가이드(15개국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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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유로 → 학생(12~25세) / 65세 이상 입장권 + 카페테리아의 츄러스와 핫초콜릿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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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로 → 12세 이상 입장권 +오디오 가이드(15개국어 가능) + 카페테리아의 츄러스와 핫초콜릿 포함
*이 밖에도 패스트 트랙 티켓(한국 온라인 구매) 및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가우디가 17세에 바르셀로나 건축 학교에 입학해, 25세에 건축사 자격을 얻게 되어 처음 지은 집입니다. 1883년, 바르셀로나가 당시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그라시아 타운을 바르셀로나로 통합 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까딸란 르네상스라고 불린 시기의 신흥 사회 계층인 부르주아들은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이어 갔지요.
부르주아 가문 출신의 비센스는 여름 시즌을 여유로이 보내기 위해 집을 짓기로 했고, 가우디에게 건축을 의뢰한 집이 바로 이 까사 비센스 입니다. 당시 타일 가격은 무척이나 비쌌지만, 타일 공장을 운영하던 건축 의뢰인인 비센스 덕분에 가우디는 다양한 타일을 마음껏 활용하여 건축할 수 있었답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구엘 공원 카사 밀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까사 바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