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성 레오데가르 호프 성당은 17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성당으로, 우뚝 솟은 두 첨탑이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특징이에요. 735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후 고딕 양식으로 개조되었다가, 1633년 화재 이후 지금은 르네상스 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으로 자리 잡고 있죠. 두 첨탑은 화재 때 피해를 입지 않아 원래의 모습 그대로라고 해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호프 성당은 성 레오데가르와 성 마우리티우스 수도자를 기리기 위해 건축된 곳이에요. 성 레오데가르는 루체른시의 수호 성인으로 카펠교에도 그의 행적이 그림으로 남겨져 있죠.
성당 안의 제단들
성당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화려한 제단들이 여러 개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성모 마리아 제단으로, 유일하게 화재를 피해 16세기 작품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해요. 마리아의 죽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대장님의 팁
안쪽에는 무려 4,950개의 파이프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일요 예배 시간이나 여름음악제 때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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