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지어진 호화로운 브란카치오 궁전은 로마에 지어진 마지막 귀족 거주지 중 하나로, 살바토레 브란카치오 왕자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거주했어요. 비교적 소박한 외관과는 달리 궁전 내부는 아주 화려한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요. 그 덕분에 궁전 내부는 앤 공주의 대사관 촬영지로서 완벽했고, 모든 내부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궁전 내부 거울의 방은 앤 공주가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이었고, 갤러리가 있는 갈라 홀은 대사관에서 탈출하던 장면에 나왔어요. 그리고 실제 궁전의 침실 중 하나는 영화속 앤 공주의 침실로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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