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낭만을 품은 정원이라고 알려진 예술의 언덕! 브뤼셀 역사지구에서 왕국 쪽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광장과 정원이에요.
기본 정보
무료
24시간
Bruxelles-Central 역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이 지역은 원래 브라반트 공작가의 거처로 사용되다가, 1731년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어요. 이후 19세기 말 레오폴드 2세가 주변 지역 전체를 매입해 이 부지를 예술 구역으로 만들어보고자 시도했죠. 도시 계획, 건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프로젝트에 돌입했답니다.
하지만 1897-98년 지역에 있던 오랜 건물들을 철거하고 난 뒤, 예산 부족으로 한동안 이 땅은 공터로 남게 되었어요. 이후 1903년 브뤼셀 시와 브뤼셀 중앙역과 예술의 언덕 건설에 대한 합의를 제대로 체결하고, 1910년 브뤼셀 만국박람회를 위해 프랑스의 조경 건축가에게 임시 정원 디자인을 맡겼어요.
임시 정원은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이후 1930년대 예술의 언덕의 새 계획이 수립되며 철거되었고, 1956-1969년 동안 진행된 사업을 통해 왕립 도서관, 브뤼셀 의회 궁전 등과 함께 현재의 정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대칭을 이루는 조경과 알베르 1세의 동상, 정원 주변을 둘러싼 현대적인 건물, 계단식 분수는 한 폭의 그림 같아 조화를 이뤄요.
대장님의 팁
파리에 튈르리 공원이 있다면 벨기에에는 예술의 언덕이 있다는 말이 있죠. 여유롭게 책 한 권 들고 예술의 언덕에서 여유를 부려도 좋아요.
정원 위 계단은 많은 워너비들이 인생샷을 찍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노을이 질 때를 공략해보길 추천합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마그리트 미술관 벨기에 왕립 미술관 브뤼셀 왕궁 브뤼셀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