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절대왕정 시기의 프랑스 왕궁으로, 프랑스의 역사와 웅장한 궁전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궁전과 함께 넓고 화려한 정원을 돌아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거예요! 궁전이면 궁전, 정원이면 정원 모두 아름다우니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랍니다.
기본 정보 예약 가능 뮤지엄 패스 가능- 예약 필요
12€~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 역 RER C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나 예매 대행사이트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은 대기 줄이 긴 경우가 많답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파리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는 베르사유는 원래 작은 시골 마을이었지만, 궁전이 만들어진 이후 프랑스의 정치적 수도이자 왕궁이 자리했던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어요. 궁전과 정원은 루이 14세부터 16세까지의 절대 왕권의 상징이죠.
궁전이 세워진 배경은 바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자존심이에요. 신하였던 재무장관 푸케의 ‘보르 비 콩트’성을 둘러보고 온 후 그 화려함에 자존심이 상한 루이 14세는 이후 50년 동안 막대한 비용을 들여 궁전을 짓게 되는데, 원래 습지였던 이 부지의 자연 조건을 완전히 바꾸어 숲을 만들고, 분수를 들이기 위해 몇 개의 강 줄기를 바꾸고, 또 거대한 펌프를 만들어 센강의 물까지 길어왔다고 해요.
1682년 파리에서 베르사유로 궁전을 옮긴 이후에는 매일같이 수백 명의 귀족들이 모여 화려한 연회를 열었어요. 사실 이건 루이 14세에게 언제 반기를 들지 모르는 귀족들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나약하게 만들려는 전략이었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이 1789년 프랑스 혁명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건 보고 가야죠!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정원
트리아농과 왕비의 촌락
대장님의 팁
정원을 크게 둘러보고 싶다면 이동수단을 사용하길 강력히 추천해요. 정말, 정~말 넓어서 걸어서 둘러보기엔 힘이 많이 들어 후회하게 될 거예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