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FRIGILIANA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 키워드
동화같은, 스페인의 산토리니
푸에블로 블랑코, 유유자적, 3문화
도시소개
과거 세 민족이 모여 살던 눈부신 하얀 빛의 산악 마을. 스페인 남부의 강렬한 태양과 끝없이 펼쳐진 지중해, 그리고 고요한 여유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도시 ‘프리힐리아나’
시간대
UTC+ 01:00 (8시간 느림)
* 서머타임(4월~10월)엔 한국과 7시간 차이
통화
유로 (EUR)
1EUR = 1,414.52 KRW(원)
*22. 12. 08 기준
특징
스페인 남부 휴양 도시인 네르하의 북쪽, 알미하라-알라마 산맥 아래에 있는 작은 마을인 프리힐리아나는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자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만큼 온 마을이 하얀색으로 뒤덮여있는 휴양도시랍니다!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 빛을 반사 시키기 위해 건물을 모두 새하얗게 칠한 스페인 남부 특유의 건축양식을 ‘푸에블로 블랑코(Pueblo Blanco)’라고 하는데요. 프리힐리아나는 지리적으로 푸에블로 블랑코 가도에 속하지는 않지만 인접한 도시기 때문에 하얀 마을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어요!
또한 스페인 남부의 다른 도시들처럼 8세기까지는 이베리아반도에 살던 무어인들의 거주지였으나, 스페인이 이베리아반도를 재점령한 이후 무어인들은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마을을 떠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한때 유대인, 기독교인, 무어인이 함께 살며 남긴 다양한 문화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곳곳에 구경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소품 샵이나 수제 꿀, 잼, 비누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고,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와인 한 잔과 함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 ‘스페인의 산토리니’ 프리힐리아나에서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날씨정보 (°C)
12 - 2월
12.7 ° / 7.1 °
3 - 5월
16.7 ° / 10.6 °
6 - 8월
25.9 ° / 19.1 °
9 - 11월
19.5 ° / 13.8 °
기본 회화
안녕 (만났을 때) – Hola! – 올라!
안녕 (헤어질 때) – Adios – 아디오스
아침인사 – Buenos días – 부에노스 디아스
점심인사 – Buenas tardes – 부에나스 따르데스
저녁인사 – Buenas noches – 부에나스 노체스
네 – Si – 씨
아니오 – No – 노
감사합니다 – Gracias – 그라시아스
미안합니다 – Lo siento – 로 씨엔또
실례합니다 – Perdon – 뻬르돈
저는 스페인어를 할 줄 몰라요
– No hablo español – 노 아블로 에스빠뇰
영어 할 줄 알아요?
– ¿Hablas ingles? – 아블라스 잉글레스?
화장실은 어디에 있나요?
– ¿Donde esta el baño? – 돈데 에쓰따 엘 바뇨?
메뉴 좀 주시겠어요?
– La carta, por favor – 라 까르따 뽀르빠보르
이거 얼마예요?
– ¿Cuánto cuesta? – 꾸엔또 꾸에스따?
계산서 주세요
– La cuenta, por favor – 라 꾸엔따 뽀르빠보르
교통
프리힐리아나의 구시가지는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2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편이에요. 순백색의 아름다운 골목길을 여유~롭게 거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꼬마열차 (Tren de las 3 Culturas Frigiliana)
주의사항
▪
스페인 최대 관광도시인만큼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도 많으니 항상 주의하세요!
▪
낯선 현지인들의 도움들은 조금 경계하는 게 좋아요!
▪
가방은 항상 앞으로 메고, 휴대폰 잘 챙기기! 현금은 당일 예상 비용 정도만 소지해요!
▪
소매치기나 잡상인들이 옆에 와서 귀찮게 하면, 저리가! (Vete: 베떼) 나 (Que te vayas de aqui!: 께 떼 바야스 데 아끼) 라고 외치세요!
RECOMMENDATION 추천
# MUST SEE
구시가지, 트레스 쿨투라스 분수, 트레스 쿨투라스 광장, 산 안토니오 성당, 비에호 분수, 등
구시가지 _Pueblo Blanco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인 프리힐리아나는 순백색의 골목길을 따라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구시가지로 유명한데요. 집을 하얗게 칠하는 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구시가지 벽 곳곳에 12개의 프리힐리아나 역사를 담은 타일이 숨겨져 있으니, 눈부신 골목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찾아보세요!
트레스 쿨투라스 분수 _Fuente de las Tres Culturas
스페인 남부 지역은 오랫동안 유대인, 기독교인, 무어인이 함께 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했던 곳이기 때문에 여전히 마을 곳곳에서 그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트레스(3) 쿨투라스(문화) 분수는 말 그대로 세 문화의 공존을 상징한답니다.
분수의 가장 왼쪽부터 유대교를 상징하는 ‘다윗의 별’,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 그리고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초승달’ 심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산 안토니오 성당 _Parroquia de San Antonio de Padua
구시가지 정상 부근에 있는 성당으로 약 16세기까지 모스크로 사용하던 곳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이슬람 무데하르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어요.
프리힐리아나 백작의 저택 _Palacio de los Condes de Frigiliana o El Ingenio
18세기에 지어진 거대한 규모의 프리힐리아나 백작의 저택은 현재 유럽 유일의 사탕수수 꿀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지역 특산품이기도 한 프리힐리아나의 꿀과 꿀로 만든 기념품들은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꼭 맛보길 바라요!
# MUST EAT
꿀, 꿀 럼, 꿀 와인, 비스코초, 해산물, 이베리코 스테이크, 감바스, 하 등
미엘 데 까냐 _Miel de Caña
8세기 초부터 스페인 남부에서 재배되던 사탕수수로 만든 천연 시럽으로, 꿀처럼 꾸덕꾸덕한 질감과 달콤한 맛이 나서 안달루시아 전통 요리에 자주 사용된답니다. 1630년부터 프리힐리아나의 특산품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유럽 대륙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전통 공장도 이곳에 있으니 꼭 한번 먹어보거나 기념품으로도 추천해요!
비스코초 _Bizcocho de especias
프리힐리아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으로, 아랍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인 만큼 견과류, 시나몬 등의 향신료를 첨가해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 게 특징이랍니다!
엘 카지노 _El Casino
해발 약 300m에 위치한 산악마을인 만큼 어느 레스토랑이나 들어가도 테라스 뷰가 정말 예술이랍니다! 새하얀 푸에블로 블랑코와 지중해를 바라보며 맛있는 타파스와 와인을 마시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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