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스트라스부르의 주교 가문인 로앙 가에서 사용하던 대 저택이에요. 로앙 가문은 프랑스의 정치와 통치에 깊이 관여한 영향력 있는 가문이었는데요. 건물의 화려함과 규모만 보더라도 그들이 누렸던 권력과 부를 느껴볼 수 있어요. 황제 즉위를 마친 나폴레옹이 머물렀던 공간으로도 유명하죠. 지금은 고고학 박물관, 미술관, 장식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 정보
€7.50(각 박물관 별로 별도 요금)
월, 수~금 10:00~13:00, 14:00~18:00, 토~일 10:00~18:00(화요일 휴관)
Langstross Grand'Rue역 A D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뮤지엄 패스
스트라스부르의 여러 박물관을 즐길 예정이라면 뮤지엄 패스도 추천해요! 1일권 16유로로 각 박물관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해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장식 미술 박물관
유럽 상류층이 어떤 생활 공간에서 지냈지 궁금하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세요! 나폴레옹이 머물렀던 방과 마리 앙뚜아네트가 프랑스에 온 첫날 묶은 방 등이 있으며 18~19세기의 가구와 소품을 볼 수 있어요.
다만 베르사유 궁전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라 베르사유 궁전을 이미 방문했다면 좀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베르사유보다 훨씬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미술관
프랑스혁명 이후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교회와 수도원에서 가져온 미술품을 이 궁전에 기부한 후 점차 규모가 커져 미술관이 되었어요.
르네상스에서부터 바로크까지 고야, 루벤스, 렘브란 등 유명화가의 작품과 다양한 종교화를 관람할 수 있어요.
고고학 박물관
기원전 선사시대부터 중세의 메로빙거 왕조까지 프랑스와 알자스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프랑스 국립 고고학 박물관 다음으로 대표적인 고고학 박물관으로 무기류, 도자기류, 보석 장신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스트라스부르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