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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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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여행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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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의 이해

음식 문화
식당 주문 시엔 1인 1메뉴가 기본
유럽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1인 1메뉴를 주문해야해요. 하지만 관광객이 많은 도시일수록 꼭 그렇게 주문하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경우도 있고, 파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아요.
일반적으로 물은 유료
유럽 식당에서 보통 물은 유료입니다! 직원이 먼저 물을 권하는 경우에도 나중에 보면 계산서에 물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종업원이 먼저 권하는 경우에도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주문 전에 물이 유료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식당마다 수돗물(Tap water)은 공짜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수돗물도 개의치 않는다면 이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음식 값 이외에 추가금액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나라별로 식당에서 붙는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어요. 이탈리아에는 테이블 당 혹은 사람 수당 추가되는 “자릿세(Corperto)”가 있고, 영국에는 식당마다 “서비스차지”를 부과하기도 해요. 미리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겠죠?
유럽의 팁 문화
팁은 기본적으로 유럽이 아닌 미국의 문화예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웨이터 본인들이 제공한 서비스만큼 팁을 받아 돈을 번다는 인식이 있어서 급여 자체가 굉장히 낮아요. 따라서 식당에 가면 전담 웨이터가 배정이 되고, 그 웨이터가 제공한 서비스만큼 팁을 주는 것이죠.
반면, 유럽에서는 이런 전담 웨이터 문화가 없어요. 웨이터들은 미국에 비해 안정된 급여를 식당으로부터 받죠. 즉, 유럽은 기본적으로 팁 문화가 없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최근 미국식 팁 문화가 유럽에도 들어와 팁을 요구하는 식당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어요. 그렇지만 팁 문화가 없기 때문에 절대 의무는 아니에요. 팁을 낸다고 해서 그 팁을 웨이터가 갖는 시스템도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팁을 주지 않아도 문제 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되면 기분 좋게 팁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화장실
유럽의 공용화장실은 보통 유료
유럽의 공용 화장실은 보통 유료인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도 돈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화장실이 급할 때 당황하지 않게 동전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아요.
상점
유럽의 상점들은 보통 저녁 7-8시에 영업 종료
유럽의 상점들은 우리 기준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간에 문을 닫아요. 일반적으로 저녁 7-8시가 되면 상당수의 상점들이 문을 닫죠. 늦은 밤에는 거리가 상당히 어둡답니다. 따라서 한국을 생각하고 밤 9시, 10시에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는 빈손으로 복귀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두는 것이 좋겠죠?
느긋한 문화
여유가 넘치고 느긋한 유럽사람들
유럽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여유가 넘치고 느긋해요.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유럽인들은 평화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간혹 느린 일 처리로 답답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도 유럽에 왔으니 유럽인들처럼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