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리옹의 달콤한 전통 디저트인 프랄린 타르트!
바삭한 파이 크러스트에 프랄린 후즈(Prâline Rouge; 핑크 프랄린)와 크림 충전재를 넣어 만든 파이로 빵집이나 디저트 가게, 식당의 디저트 메뉴에서 맛볼 수 있어요.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정보
‘프랄린(Prâline)’은 견과류를 설탕 시럽에 조린 과자로, 보통 초콜릿 안에 넣는 재료로 쓰여요.
프랄린 타르트의 주 재료인 ‘프랄린 후즈’는 볶은 견과류를 붉은 설탕에 졸인 것으로 리옹 특산품 중 하나예요. 붉은 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식용 색소를 첨가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만드는 데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먼저 견과류를 150도에서 45분 정도 구워 견과류의 고소함과 풍미를 끌어낸 뒤, 설탕 시럽과 섞어 끓이며 캐러멜라이즈화 하고 굳혀내요. 그런 다음 굳어진 프랄린을 블랜더에 넣고 갈거나 잘게 부숴요.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한 번 맛보면 계속 먹게 될 거예요!
대장님의 팁
냉장고에 보관되었던 타르트를 포장 후 먹게 된다면, 차가운 상태 그대로 먹기보다는 30분 쯤 전에 미리 꺼내 어느정도 부드럽게 만들고 먹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해요!
Chocolatier Sève
리옹 출신의 쇼콜라티에 장인이자 페이스트리 셰프인 세브(Sève)! 리옹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디저트 가게이니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겠죠?!
BOULANGERIE JOCTEUR
일반적인 프랄린 타르트와 파이지가 아닌 비스킷 같은 타르트에요. 사실 ‘프랄린 쇼트브레드’에 더 가깝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맛집이랍니다!
기본 정보
2.6€~(23년 5/12 기준 / 프랄린 타르트 조각)
화-토 08:00~19:00 / 일 08:00~13:00 / 월 휴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