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은 루브르겠지만, 어떤 분들은 오르세 미술관을 루브르보다 더 좋아하기도 해요. 왜냐하면 고갱, 고흐, 르누아르, 드가와 같이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잇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오르세 미술관에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파리는 관람자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서 시대 별로 작품을 나누어 두었는데요. 19세기 이전 작품은 루브르, 그 이후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1914년 이후의 작품들은 퐁피두 센터에 있죠.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인상파’ 작품에 초점을 맞춰서 감상하는 걸 추천해요.
기본 정보 뮤지엄패스 가능
€ 16.00(현장 구매 € 14.00) 화, 수, 금, 토, 일 9:30~18:00, 목 9:00~21:45( 휴관) Musée d'Orsay역 C(RER) Solférino역 M12(지하철)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나 예매 대행사이트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은 대기 줄이 긴 경우가 많답니다!)
뮤지엄패스 소지자는 별도 예매 없이 이용 가능해요(C1, C2 전용 입구)
뮤지엄 패스 파리의 여러 박물관/미술관에 갈 예정이라면 추천! 위 세 곳의 미술관 외에도 퐁피두 현대미술관, 개선문, 콩시에르 주리, 피카소 미술관 등 명소와 미술에 길게 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
- 2일권: 62€, 4일권: 77€
첫째 주 일요일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오르세를 무료 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무료 입장이라하더라도 예약은 필수! 한달 전에 예약란이 오픈되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인상파?
인상파 화가들은 ‘인상’, 즉 짧은 순간에 화가가 처음으로 인식한 사물을 표현하는 것을 주요 관심사로 삼았어요! 특히 색채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날씨나 빛의 작용에 의해 끊임 없이 변화하는 걸 발견했죠. 그래서 인상주의파의 작품을 볼 때에는 빛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색감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면 조금 더 구분하기 쉬울거에요!
대표적인 인상주의자로는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고흐가 있답니다.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
오르세 미술관은 센강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오르세 미술관이 처음부터 미술관이었던 것은 아니에요. 1939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기차역이 쓸모 없어지자, 1986년 세계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어요.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5층에 위치한 시계창 포토스팟도 놓치지 마세요
이건 보고 가야죠!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같은 전시실에 계속 있지 않고 전시된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특별전 등을 위해 작품이 다른 도시, 다른 나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꼭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미술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장 프랑수아 밀레 <이삭줍는 여인들>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점심> 에드가 드가 <발렛수업>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침실> 쇠라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이건 어떤가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제가 추천하는 작품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비너스의 탄생>위치
스위스를 대표하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중세의 성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한 박물관 건물은 무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스위스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하고 있어 박물관을 다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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