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은 루브르겠지만, 어떤 분들은 오르세 미술관을 루브르보다 더 좋아하기도 해요. 왜냐하면 고갱, 반 고흐, 르누아르, 드가와 같이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오르세 미술관에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파리는 관람자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서 시대별로 작품을 나누어 두었는데요. 19세기 이전 작품은 루브르, 그 이후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1914년 이후의 작품들은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 있죠.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인상파’ 작품에 초점을 맞춰서 감상하는 걸 추천해요.
기본 정보 뮤지엄패스 가능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나 예매 대행사이트 또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은 대기 줄이 긴 경우가 많답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인상파?
인상파 화가들은 ‘인상’, 즉 짧은 순간에 화가가 처음으로 인식한 사물을 표현하는 것을 주요 관심사로 삼았어요! 특히 색채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날씨나 빛의 작용에 의해 끊임 없이 변화하는 걸 발견했죠. 그래서 인상주의 작품을 볼 때에는 빛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색감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면 조금 더 구분하기 쉬울 거예요!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는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반 고흐 등이 있답니다.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
오르세 미술관은 센강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오르세 미술관이 처음부터 미술관이었던 것은 아니에요. 1939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기차역이 쓸모 없어지자, 1986년 세계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어요.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5층에 위치한 시계창 포토스폿도 놓치지 마세요 
이건 보고 가야죠!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같은 전시실에 계속 있지 않고 전시된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특별전 등을 위해 작품이 다른 도시, 다른 나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꼭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미술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이건 어떤가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제가 추천하는 작품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