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경건함을 가진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가우디의 최대 역작으로 꼽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의 최후 작품으로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에요.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지요.
성당 외벽에는 성서의 내용이 빽빽하게 조각되어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하는 탄생의 파사드, 십자가의 처형을 상징하는 수난의 파사드, 최후의 심판을 상징하는 영광의 파사드와 4개의 첨탑이 있어요. 영광의 파사드는 아직 미완성이며, 지금은 탄생의 파사드와 수난의 파사드만 볼 수 있어요.
긴 십자가 형태로 된 성당 내부는 온통 하얀색으로 되어있어 순결하고 깨끗한 느낌이 듦과 동시에 천장의 꽃 모양과 나무 모양의 기둥 때문에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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