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화려한 황금빛 문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알리앙스 광장, 카리에르 광장과 이어져 있는 스타니스라스 광장을 볼 수 있어요. 이 세 광장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낭시의 대표적인 광장으로, 현지인과 여행자로 늘 북적이는 낭시 여행의 중심점이에요!
기본 정보
무료
24시간 개방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스타니슬라스 광장은 프랑스의 왕 루이 15세의 장인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스타니슬라스가 낭시에 온 후 당시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기 위해 구상한 도시 계획 중 하나였답니다. 이 계획으로 당시엔 유래 없던, 시청사와 정부 청사가 마주 보며 연결되는 모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오랜 시간을 지나오며 ‘시민 광장’, ‘나폴레옹 광장’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1831년 스타니슬라스의 동상이 세워지며 스타니슬라스 광장이라는 이름을 받았답니다.
이 광장을 건설한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루이 15세를 칭송하는 것이었어요. 스타니슬라스는 외세로 인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여생을 사위의 나라 프랑스에서 보냈는데요. 그래서 이 광장을 사위 루이 15세를 위해 만들었죠. 원래는 스타니슬라스의 동상이 아닌 루이 15세의 동상이 있었다고 전해져요. 프랑스 혁명을 거치며 동상이 제거되었고 광장의 성격도 바뀌게 되었어요.
대장님의 팁
광장의 동쪽으로는 원래는 주교의 성이었지만 현재는 국립 오페라 하우스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과 호텔이 있답니다.
광장의 서쪽에는 과거 의과 대학이었던 건물이 있는데, 이를 개조해 낭시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광장의 남쪽에는 광장에서 가장 큰 건물인 낭시 시청사가 있어요.
광장의 북쪽으로는 캐리에르 광장으로 이어지는 개선문이 있어요. 개선문을 통과하면 예쁘게 정돈된 나무들 사이로 통로처럼 긴 모양의 카리에르 광장과 정부청사가 있답니다.
광장의 네 코너와 서쪽, 동쪽에는 황금빛 문과 등불이 있고, 북서쪽과 북동쪽에는 아름다운 분수대가 있어요. 이 문들 덕분에 낭시는 ‘황금 문이 있는 도시’라는 별명이 있답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카리에르 광장 빼삐니에흐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