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 근교 여행, 앤트워프
15세기 경제적, 예술적으로 왕성한 발전을 했던 항구도시 앤트워프는 벨기에의 제2의 도시라고 불리죠. 앤트워프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조화롭게 남아있는 도시로 현재는 다이아몬드 세공기술로 세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세계 제2차대전 당시 도시 곳곳이 폐허가 되었으나 도시를 재건하여 현재는 과거의 유서깊은 건물들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고 해요. 앤트워프의 역사 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앤트워프 여행 코스 소개
다이아몬드 지구 (Antwerp Diamond District)
앤트워프는 세계 다이아몬드의 중심지로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앤트워프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이 다이아몬드 지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들과 전시관들이 가득 차 있답니다. 다이아몬드의 역사부터 앤트워프가 다이아몬드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니 구경해봐요. 또한 다이아몬드 제작 과정도 배울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관련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도 있답니다.
11 MIN
루벤스의 집 (Rubenshuis)
앤트워프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하나인 ‘피터 폴 루벤스’가 거주했던 곳이자 작업실로 사용했던 공간이니 예술과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곳이겠죠? 이 집은 17세기에 루벤스가 직접 건립한 고전적인 스타일의 건물이에요. 루벤스의 작업실, 생활 공간, 정원 등을 구경하며 그가 일생을 보낸 곳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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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IN
성모 마리아 성당 (Onze-Lieve-Vrouwekathedraal)
앤트워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성모 마리아 성당은 벨기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성당 외부의 화려함도 인상적이지만 성당 중앙의 탑도 벨기에에서 가장 높은 탑의 위용을 자랑한답니다. 성당 근처의 조용한 광장에서 성당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해 보세요.
성모 마리아 성당 (Onze-Lieve-Vrouwekathedraal) 더 알아보기 (삼각형 클릭)
2 MIN
앤트워프 대광장 (Grote Markt)
이 곳에는 과거 길드 하우스로 사용되던 건물들과 시청사가 위치해 있어요. 시청사 맞은 편에 있는 분수대에는 ‘브라보 동상’이 서있는데 이 동상에는 중세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어요. 먼 옛날에 ‘안티곤’이라고 불리는 거인이 스헬데 강을 지나가는 항해자들에게 통행료를 받으면서 이를 내지 않는 사람들을 죽였다고 해요. 그들의 악행을 보다 못한 병사 ‘실비우스 브라보(Silvius Brabo)’가 그 거인의 팔을 잘라 스헬데 강에 던져서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또 앤트워프의 옛 명칭이 ‘한트베르펜(Handwerpen)’이었는데 이 이름은 "손을 던지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훗날 "H"자가 생략되면서 안트베르펜(앤트워프)이 되었다고 전해져요.
6 MIN
헤트 스테인 (Het Steen)
앤트워프의 오래된 요새인 헤트 스테인은 슈테이넨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13세기 말부터 16세기 초까지 건설되어 앤트워프의 초기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과거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앤트워프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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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강변 산책
앤트워프는 수로를 끼고 있어,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죠. 저녁에는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현지인들이 즐기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며 앤트워프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강변을 따라 편안한 산책을 즐기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해볼까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앤트워프에서 알차고 꽉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