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로 같이 좁은 앙티브의 골목길을 지나면 눈부신 지중해의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피카소 박물관이 있어요. 그라말디성에 자리한 앙티브 대표 문화의 장, 피카소 박물관은 약 200여 점이 넘는 피카소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기본 정보
€8 화-일 10:00~13:00, 14:00~18:00 / 월 휴무* 2024.04.08~22 공사로 인해 1층 입장이 제한됩니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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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그리말디 가문과 피카소 뮤지엄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과거 중세시대 대주교였던 그리말디 가문이 사용하던 저택이자 요새였답니다. 그리말디 가문은 제노바 공화국과 이탈리아, 모나코 대공국의 역사와 관련있는 귀족 가문으로 아직까지도 그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어요. 세기의 결혼으로 유명한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한 모나코 공 ‘레니에 3세’가 바로 이 그리말디 가문 출신이죠.
1925년 앙티브 시에서 이 성을 매입해 그리말디 가문의 박물관을 만들었고, 1946년 그리말디 박물관의 첫 큐레이터가 피카소에게 성 안의 아뜰리에를 사용하는 건 어떻겠냐는 러브콜을 보내게 됩니다. 피카소는 흔쾌히 수락하여 성의 아뜰리에와 앙티브에서 약 3개월 간 머무르며 남프랑스의 정취를 그대로 화폭에 담았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23점의 회화 작품과 44점의 데셍 작품을 작업한 피카소를 기리는 마음으로 지금의 피카소 미술관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대장님의 팁
피카소 박물관, 카레 성채 등 앙티브의 주요 랜드마크를 모두 입장하고 싶다면 통합권(Multi-site Card)을 구매하는 게 더욱 저렴해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 박물관 어플을 다운받으면 피카소의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고, 미술관 야외에 있는 정원 작품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이건 보고 가야죠!
<성게 먹는 사람(Le Gobeur d'Oursins), 1946> - 파블로 피카소 <삶의 환희(La Joie de vivre), 1946> - 파블로 피카소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바스티옹 상 쥼 프로방스 시장 구시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