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무제크 성벽(Museggmauer)은 과거 요새였던 루체른을 지키던 성벽으로, 성벽에 올라서면 루체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뷰 포인트로 인기가 많아요.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과거 루체른은 아래로는 호수와 강, 북쪽으로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였답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던 무제크 성벽은 현재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약 900m의 성벽과 9개의 탑만이 남아있어요.
요새의 탑인 만큼 탑마다 역할이 달랐다고 해요. 감시탑, 화약 저장고, 길드 본부 등의 역할을 수행했죠. 현재 남아있는 탑 중 가장 유명한 탑은 지트탑으로, 시계탑이라는 뜻이에요. 1535년 한스 루터가 만든 시계로 유명한 이 탑은 시계의 숫자판이 매우 커서 바다의 어부들도 볼 수 있었다고 전해져요. 전통적으로 시계의 종은 루체른시에 있는 그 어떤 시계보다 1분 전에 치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5월~10월 여름철에는 지트탑, 슈르메르탑, 맨리탑, 이 세 탑을 개방하고 있어서, 탑에 올라 루체른 시내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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