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톰 크루즈)가 그의 상관인 키트리지에게 한 시간 안에 ‘로케이션 그린’에 도착하라는 명령을 받는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에 등장한 이 구시가 광장은 그야말로 프라하의 심장부 같은 곳이에요. 과거 이 광장은 프라하뿐만 아니라 중부 유럽과 동유럽의 무역로 역할, 혁명이나 처형과 같은 중요한 행사들이 일어나는 장소였어요.
영화에서 카메라가 이단의 시선 속 광장의 모습을 보여줄 때 한 가지 알 수 있는 점은, 영화 촬영이 실제 광장이 아닌 세트장에서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최소 16톤의 물을 이용해서 물 폭격을 맞는 장면을 찍어야 했기 때문이죠. 톰 크루즈는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크게 다치거나 익사할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역 등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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