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구시가지와 성을 잇는 다리로 북쪽의 라트란 거리에 있던 이발소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이발사의 다리에 숨겨진 전설
당시 체코를 다스리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루돌프 2세의 아들이었던 줄리어스 왕자는 가난한 이발사의 딸 마르케타와 사랑에 빠져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사람은 행복했지만 어느날 정신병을 앓던 줄리어스가 아내인 마르케타를 죽이고 말아요. 제정신으로 돌아온 줄리어스는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있는것을 보고 범인을 찾겠다며 무고한 사람들을 차례로 죽여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르케타의 아버지인 이발사가 다른사람들의 죽음을 막고자 본인이 죽였다며 거짓자백하여 죽음을 택합니다. 그 이후, 마을사람들은 다리를 세워 이발사를 애도하며 ‘이발사의 다리’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체스키 성 망토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