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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성당 (Église Notre-Dame)

도시명
디종
최종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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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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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일시
2024/10/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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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믿음이 없으면 잡아먹는다는 가고일들이 전체를 장식한 성당. 한쪽 벽면의 부엉이를 “왼손”으로 만지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으니 꼭 소원 하나씩 빌고 오세요   단! 소원을 빌고 용 밑으로 지나가면 다시 소원을 뺏어간대요
기본 정보 무료입장
24시 (부엉이 조각 관람)
월-토 08:00~18:00 / 일 09:00~18:00 (내부입장)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우리의 여인’이라는 뜻의 노트르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주모성인으로 모시는 성당을 뜻해요. 그래서 프랑스에서 성모 마리아를 모신 성당은 모두 이름이 ‘노트르담’이랍니다.
디종 노트르담에서 봐야 할 3가지 조각상
1.
자크마르트
성당 문이 있는 벽면 파사드를 올려다보면 남쪽 탑을 따라 세워진 시계 종탑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종을 울려 시간을 나타내는 사람 모형의 조각상이 총 네 개가 있습니다. 자크마르트, 자클린, 자클리넷, 자클리넷트라고 불리며 일종의 가족처럼 여겨지죠. ‘자크마르트’는 이렇게 시간마다 종을 울리는 자동인형을 뜻하는데요, 다른 탑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디종 노트르담의 자크마르트가 가장 유명해요. 15분마다 이 자동인형들이 종을 울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
부엉이
성당의 북쪽, 올빼미 가(rue de la Chouette) 예배당 부벽 귀퉁이에 올빼미를 상징하는 새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올빼미 조각상에는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온 미신이 있는데요. 바로 왼손으로 부엉이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빌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미신이에요. 안타깝게도 2001년 훼손되고, 지금은 2001년 5월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전문가가 만든 모형으로 대체되었지만 아무도 그 행운이 다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 사건 이후 지금은 카메라가 올빼미를 열심히 감시하고 있답니다.
성모 마리아 상
노트르담 드 본 에스쁘아 태피스트리
3.
노트르담 드 본 에스쁘아
성당 내부 오르간 아래에 오래된 나무로 만든 ‘희망의 성모 마리아’ 조각상이 있습니다. 11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이 조각상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모 마리아 상 중 하나예요. 이 성모 마리아 상은 몇 가지 기적을 일으켰다고 해요. 먼저 1513년 스위스 군이 디종을 포위하고 폭격했을 때, 9월 11일 디종 시민들은 성당 인근에서 성모 마리아 상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이틀 후인 9월 13일 스위스 군은 예기치 않게 진영을 떠나버렸고, 사람들은 성모마리아 상이 행한 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944년 9월 미군과 프랑스군의 진격에 저항하기 위해 독일군이 디종에 집결하자, 디종 사람들은 성모 마리아 상에 모여서 기도했죠. 9월 10일 밤, 독일군은 떠나버렸고, 다시 한번 많은 시민들이 이 사건을 희망의 성모 상이 행한 기적으로 여겼습니다. 성당을 방문한다면 이 두번의 해방의 기적을 기념하는 태피스트리도 놓치지 마세요!

대장님의 팁

 부엉이를 찾고자 한다면 땅바닥에 방향과 함께 새겨져 있는 부엉이 화살표를 쫓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한 번 구글 지도 없이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버건디 공작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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