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발효주란 뜻으로 주로 가축의 젖으로 만든 술이랍니다. 맛과 색은 막걸리와 비슷한데, 새콤하게 쏘는 맛도 나고 크리미 한 것 같기도해요.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정보
현지인의 게르에 방문하면 호의적인 의미로 음료를 반드시 대접하게 되어 있어요. 이 때 높은 확률로 수테차 혹은 아이락을 내어주게 되는데요, 그것을 받아 한 모금이라도 마셔야만 해요. 몽골에서는 그 행동이 주인에 대한 예의랍니다.
몽골의 전통술인 아이락은 말젖을 발효하여 만들어 마유주라고 불리며 새콤하게 쏘는 맛을 특징으로 삼아요. 아예 못먹을 정도로 맛이 없진 않지만 처음 먹어보는 기묘한 향으로 신기할 거에요. 알코올 도수가 낮아 몽골에서는 어린이들도 즐겨 마시는 음료에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노폐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죠.
대장님의 팁
처음 마시는 때에 유제품에 내성이 부족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 과도한 장 활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