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시체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이자 지중해 휴양 도시로 유명한 시체스(Sitges).
2월에는 카니발, 6월에는 프라이드(성소수자 축제), 10월엔 시체스 영화제가 열리는 데다가,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가 돋보이는 집들의 풍경과 활기 넘치는 칵테일 바와 식당들이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랍니다. 넓게 펼쳐진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즐겨보세요!
바르셀로나에서 시체스는 어떻게 가요?
1. 일일 투어 이용
2. 기차 렌페(renfe) 탑승 / 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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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기차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KTX와 같은 가장 대중적인 기차입니다. 날짜에 따라 가격은 다양해집니다. 날짜가 임박해질 수록 비싼 티켓만 남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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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산츠역(Barcelona-Sants)에서 탑승합니다.
시체스 여행 코스 소개
시체스 해변 (Platja de Sitges)
시체스에는 여러 해변이 있고 쭉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걸으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아요. 푸르른 바다가 매력적인 시체스에 도착했으니 해변가를 거닐며 시원하게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8 MIN
산 바르톨로메 성당 (Església de Sant Bartomeu i Santa Tecla)
해변으로 내려오면 어디서든 보이는 성당으로, 시체스 대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어요. 올라가서 보는 풍경도, 아래에서 성당을 바라보는 모습도 예쁘답니다. 성당에서 바닷가쪽으로 가는 길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에 나왔던 계단과 인어상을 볼 수 있어요. 만약 일몰까지 시체스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이곳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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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마리셀 박물관 (Museu de Maricel)
카우 페라트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마리셀 박물관은 지중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뷰포인트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다양한 미술 작품도 볼 수 있고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는 1석 2조 박물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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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카우 페라트 박물관 (Museo del Cau Ferrat)
카탈루냐 모더니즘 운동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는 예술가이자 작가 ‘산티아고 루시뇰(Santiago Rusiñol)’의 집이자 연구실이었던 곳으로, 1930년부터 박물관으로 운영중이에요. 도자기, 유리, 고대와 현대 예술품 등 루시뇰이 평생 공안 수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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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마리셀 궁전 (Palau de Maricel)
시체스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 지중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골드룸, 블루룸, 채플룸, 배의 방, 테라스와 회랑이 있어요. 예술과 이데올로기에서 근대 주의에 대한 반응으로 기원한 카탈루냐 문화 운동인 "누센티스타(Noucentista)" 스타일의 독특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요. 현재 궁전은 콘서트나 강의 등 시민들의 문화 행사, 기관이나 회사들의 행사, 결혼식이 개최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행객으로 방문한다면 객실, 테라스와 회랑에 입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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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산 세바스티아 해변 (Platja de Sant Sebastià)
시체스 해변 중에서 이곳이 가장 붐비는 곳으로,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해변을 산책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일몰 무렵에는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해변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며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시체스에서 알차고 꽉찬,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
*보통 편리한 이동을 위해 몬세라트와 시체스를 함께 방문하는 일일투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 등 여행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