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돌로 된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이 건물은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 잡는 랜드마크. 붉은 벽돌과 황금돔이 헬싱키 항구를 내려다보며 서 있는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서유럽 최대 규모의 동방정교회 성당이에요. 19세기 러시아 제국 시대의 영향이 공간 속에 살아 있습니다.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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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성당은 핀란드가 19세기 중반 러시아 제국의 자치공국(Grand Duchy of Finland)이었던 시기에 건립되었습니다. 1862년부터 1868년까지 완공되어 1868년 10월 25일에 봉헌되었어요.
이 성당의 특징은 네오-러시안(Neo-Russian) 또는 네오-비잔틴 스타일로, 붉은 벽돌 외벽과 녹색·금색의 돔이 돋보이는 모습이에요. 13개의 돔이 있으며, 중앙 돔은 약 33m 높이입니다.
타얀오카(Katajanokka) 반도의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아 헬싱키 항구 및 도시 중심에서 시야가 탁 트여 있어요. 그래서 ‘러시아 시대 헬싱키의 영향’을 상징하는 주요 건물로 여겨지기도 해요.
참고로 “우스펜스키(Uspenski)”라는 명칭은 고교회 슬라브어 ‘uspenie’에서 유래됐으며, 이는 ‘성모 마리아의 수면(입면, Dormition)’을 뜻합니다. 즉, 성당은 성모 마리아가 잠드신 것을 기리는 헌당교회입니다.
대장님의 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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