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러시아 황제 표트르 대제의 여름 거주지인 바로크 궁전 안에 있는 카드리오르그 미술관은 에스토니아에서 유일하게 유럽과 러시아 초기 미술을 전시하고 있어요.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은 대기 줄이 긴 경우가 많답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카드리오르크라는 이름은 에스토니아어로 ‘카드리의 계곡’이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카드리는 누구냐면, 러시아 황제 표트르 대제의 아내, 예카테리나 1세인데 즉, 이 공원은 황제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직접 만들어 준 정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는 북방전쟁을 통해 발트해를 장악하면서 탈린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때 그는 이 도시에서 두 가지를 보여주고 싶어 했어요. 첫째, “이제 이 지역의 주인은 러시아다”라는 국가의 힘과 둘째, “나는 유럽적인 감각을 가진 황제다”라는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고 싶어 해서 만든 공간이 바로 이 카드리오르크 공원이에요.
카드리오르크 미술관 앞의 카드리오르크 공원은 프랑스식 바로크 정원으로 직선적인 길, 완벽한 대칭으로 왕권과 질서, 권위를 보여주는 정원이에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곡선 산책로와 자연스러운 숲과 연못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영국식 자연주의 정원이에요. 그리고 이 공원 한쪽에는 지금도 실제로 사용되는 에스토니아 대통령 관저가 있어요.
카드리오르크 미술관은 사실 원래 궁전 건물 자체가 핵심 전시품이에요.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된 이 건물은 그 시대 유럽 귀족 문화와 건축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식당과 정교한 내부 장식은 작품만큼이나 볼 가치가 있으며, 이 미술관은 16세기~20세기 서유럽 및 러시아 회화, 조각, 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컬렉션을 자랑해요.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이 포함돼 있고, 수백 년 동안 유럽 미술사 흐름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님의 팁
이건 보고 가야죠!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같은 전시실에 계속 있지 않고 전시된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특별전 등을 위해 작품이 다른 도시, 다른 나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꼭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미술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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