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입니다. 로마 시대 박해를 피해 숨어 지냈던 초기 기독교인들이 지하 공간에 예배처를 만들고 예수의 성가족이 실제로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성가족 동굴’이 있는 곳이에요.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은 대기 줄이 긴 경우가 많답니다!)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간혹 오류 많아서 미리 현금을 준비해 두면 좋아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콥트는 초기 기독교 시기부터 이집트에서 이어져 온 기독교 문화라고 하며 이집트의 콥트 교회는 1세기에 성 마르코가 복음을 전한 이후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교회 중 하나이며 콥트라는 이름은 ‘이집트인’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이깁티오스(Aigypti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카이로 콥틱 지구에서 꼭 봐야 할 대표 작품은 예수 피난 교회, 성 조지 교회, 콥트 박물관 등이 있어요.
예수 피난 교회(Hanging Church)는 예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할 때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교회로, 지하 동굴 위에 세워져 있어요. 실제 예수가 밟았다는 땅이 남아 있어 성지순례객에게도 의미가 깊어요.
성 조지 교회(St.George’s Church)는 콥틱 교회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내부에는 다양한 기독교 유물과 성화가 전시되어 있어요.
콥트 박물관(The Coptic Museum)은 콥트 교회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예수 피난 교회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콥트 박물관은 2개 동의 전시실로 되어 있는데 주로 콥트 교회나 수도원 등에서 나온 유물들이 많아요. 건축 구조물, 건축 장식물, 벽화, 성화, 직물, 목조 조각품, 도기, 성구와 성물, 가마, 성경 책, 석조물 등 다양한데, 나름 잘 정리된 전시하고 있어서 이집트의 콥트교회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대장님의 팁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이집트 문명 박물관 파라오 빌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