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펍 (2)

런던_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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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장 오래되고 방문하기에 가장 특별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펍은, 찰스 디킨스, G.K. 체스터턴, 마크 트웨인 등이 단골이었어요. 원래의 건물은 1530년대에 지어졌지만 1666년 화재로 불타고, 1667년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재건된 최초의 런던 건물 중 하나이기도 해요.

Ye Olde Cheshire Cheese

중세 시대에 설립된 퍼블릭 하우스로 현존하는 유일한 갤러리 코칭 여관이에요. 이 건물은 잉글랜드 국가 유산 1등급, Real Ale의 국가 역사적 펍 인테리어 목록 캠페인에 등재되어 있으며 현재는 the National Trust가 소유하고 있어요. 찰스 디킨스는 이곳이 커피 하우스였을 때부터 단골이었으며 그의 작품 “작은 도릿 Little Dorrit”에도 등장해요.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에 있는 이 펍은 옛 감옥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펍으로, 아직도 지하실에 다섯 개의 감방이 있다고 해요. 또한 과거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의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고, 여러 가지 쇼의 주제로 등장하기도 했어요.

The Viaduct Tavern

1546년에 지어진 이 펍은 엘리자베스 1세가 한때 크리스토퍼 해튼 경과 춤을 추었던 체리 나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영화 “Snatch”에도 등장했어요. Real Ale의 역사적인 펍 목록(Real Ale's National Inventory of Historic Pub Interiors)에 등재된 펍이에요.

18세기 초, 그레이엄 그린, 어니스트 헤밍웨이, 딜런 토마스, 윌리엄 모리스 등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방문하곤 했던 곳이에요. 제임스 톰슨은 이곳에서 1740년 노래 “Rule, Britannia!”의 가사를 썼고, 1930년 허버트 소설 “The Water Gipsies”에 등장하기도 해요. 이 펍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 룸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The Dove, Hammersmith

이스트 런던의 Spitalfields에 있는 전통적이고 오래된 분위기를 가진 펍이에요. 17세기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의 희생자 중 두 명인 애니 채프먼과 메리 제인 켈리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명한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의 증조할아버지가 1880년대에 이 펍의 주인이었다고 해요.

사우스워크 대성당과 런던 브리지역 근처에 있는 펍으로 이 술집 자리에는 8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술집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지금의 펍 “Anchor”는 1616년에 양조장 탭 룸으로 시작되었으며, “Secret Bankside: Walks in the Outlaw Borough”라는 책에서 "Bankside에서 가장 오래된 선술집”으로 묘사되었어요.

Anchor Bankside

런던 템스강에서 가장 오래된 펍으로, 한때 런던에서 우표를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술집이었고 선원들이 이곳에 들러 맥주와 우표를 구입했다고 해요. 템스강의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The Mayflower Pub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강변에 있는 펍으로, 1520년 이 술집은 선원, 도둑, 밀수업자, 해적들의 만남의 장소였어요. 또한 영국 유신기의 가장 중요한 자료로 꼽히는 10년 동안 쓴 일기로 유명한 영국 해군 행정가이자 군인이었던 “사무엘 페피 (Samuel Pepys)”가 가장 좋아하는 펍 중 하나였다고 해요.

Prospect of Whitby

런던의 부유한 지역인 Belgravia에 있는 이 펍은 1720년에 영국 육군 장교들을 위해 지어졌고 당시 병영 안뜰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19세기 말, 세드릭이라는 젊은 수류탄 투척 병이 이곳에서 카드 게임을 하던 중 부정행위를 하다가 붙잡혀 사망했다고 해요. 그리고 현재까지 그의 유령이 출몰한다는 전설이 있어요.

햄스테드에 있는 역사적인 펍으로, 디킨스의 “픽윅 클럽 여행기 (The Pickwick Papers)”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등장했으며, 아름다운 정원에서 쓰인 것으로 알려진 존 키츠의 ‘나이팅게일에 바치는 송가’에 영감을 준 펍이에요.

The Spaniards Inn

코번트 가든에 있는 펍으로 찰스 디킨스가 이 펍을 가장 좋아했다고 해요. 19세기 초에 Lamb & Flag에서 맨주먹으로 현상금을 건 싸움을 벌여 "The Bucket of Blood 피의 양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술집 옆 골목길은 1679년 제2대 로체스터 백작 존 윌모트가 고용한 폭력배들에 의해 시인 존 드라이든이 습격당한 장소로도 유명해요.

The Lamb & Flag, Covent Garden

1423년부터 존재한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술집이에요. 식당으로 운영되는 “the Guinea Grill”과 술집으로 운영되는 “The Guinea”의 입구가 분리되어 있으며 “the Guinea Grill”은 스테이크로 특히 유명해요.

The Guinea Grill

해리포터 컨셉의 칵테일 바에서 마법의 물약을 만들 수 있는 해리포터 컨셉의 칵테일 바에요. 마법사 로브를 입고 마술 지팡이를 들고, 각각의 특성과 효과를 가진 마법의 물약(칵테일)을 만들 수 있어요.

The Cauldron London 마법의 물약 칵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