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밤베르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도자기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구 시청사는 레그니츠 강 한가운데 인공 섬 위에 있는 건물로, 밤베르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요. 독특한 건축 위치와 외관, 내부 장식 덕분에 밤베르크의 상징으로 꼽힌답니다.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구 시청사가 레그니티 강 중간에 건축된 것은 중세 시대 교회 권력과 세속 권력이 맞부딪친 결과입니다. 강을 중심으로 주교 영역과 시민들 거주지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서로 시청사를 짓기 위해 맞섰어요. 오늘날로 말하면 좋은 시설을 유치하려는 님비현상이에요.
결국 강 중간에 인공섬을 만들고 이곳에 시청사를 세우는 것으로 타결됐습니다. 강력한 권력을 지녔던 교회 권력에 맞서 이뤄낸 시민들의 힘인 거에요. 사실 이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라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밤베르크의 스토리텔링 소재로는 손색 없죠?!
외벽의 트롱프뢰유(trompe l’oeil) 효과가 뛰어나며, 프레스코화에서 천사의 다리가 벽 밖으로 나온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조망이 아름다우며, 특히 Geyerwörthsteg 다리에서 바라본 모습이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대장님의 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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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크 대성당 구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