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하이델베르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 30년 전쟁, 화재, 번개 등 각종 사건사고를 겪은 성으로 순탄치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빅토르 위고는 이런 하이델베르크 성의 운명을 보고 "이 성은 유럽을 뒤흔든 모든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왔으며, 지금은 그 무게로 무너져 내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 통 (Great Heidelberg Tun)
1751년 참나무 130여 그루를 사용해 제작한 유럽 최대 와인 통으로, 무려 221,726 L의 용량(현재 약 219,000 L)이에요. 단순 대용량을 넘어 후에는 무대·무도회 용도로도 사용되었던 독특한 역사가 담겨 있어요. 상부 스테이지는 무도장으로 쓰인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제작 이후 실제 저장은 단 몇 차례만 이뤄졌고, 보관&전시용으로 전환되었어요. 프랑스 군대가 부수려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독일 약국 박물관 (German Pharmacy Museum)
약국·약 학문 전시의 세계 최대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약 2,000년 역사를 아우르는 약품, 기구, 다양한 시대의 약국 셋업(르네상스, 바로크, 19세기, 1930년대 등)을 전시하고 있어요. 심지어 울름·밤베르크 등 실제 약국을 박물관으로 옮겨와 기록과 공간을 생동감 있게 보존하고 있습니다. 원래 1938년 뮌헨에서 설립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피해를 입고 1957년 하이델베르크 성 내부에 재설치되었어요.
대장님의 팁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칼스 광장 시장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