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오 드 콜로뉴는 18세기 쾰른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알코올 기반의 상쾌한 향수에요. 원래는 의약적 용도였으나, 은은하고 상쾌한 향으로 귀족과 왕족들이 애용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죠. 오늘날에도 오리지널 ‘4711’과 파리나 하우스에서 판매되는 정통 Eau de Cologne은 쾰른 여행의 대표 기념품으로 꼽힌답니다.
기본 정보 선물용 기념품
알고 보면 더 좋은 정보
1709년, 이탈리아 출신 조향사 ‘요한 마리아 파리나’가 쾰른에 정착해 독자적 향수 제조법을 개발했어요. 이 향수는 “봄의 아침, 오렌지 꽃, 레몬, 자몽, 베르가못, 풀잎이 섞인 냄새”로 묘사되며 유럽 귀족 사회에 대히트를 쳤습니다. 나폴레옹, 괴테, 빅토리아 여왕, 프란츠 요제프 황제 등이 애용하기도 했어요.
이후 다양한 브랜드가 Eau de Cologne을 만들었지만, ‘원조’는 Farina와 4711입니다.
오 드 콜로뉴는 일반 향수보다 알코올 농도(에센스 함량)가 낮은 2~5% 수준의 라이트 퍼퓸이에요. 주요 향은 베르가못, 오렌지, 레몬, 네롤리, 라벤더, 로즈마리로, 뿌리는 즉시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퍼져 여름철 데일리 향수로 인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