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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향수 박물관 (Duftmuseum im Farina-Haus)

도시명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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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일시
2025/07/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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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수 공장으로, 1709년부터 이어진 ‘오 리진(Eau de Cologne)’의 탄생지에요. 원료 부족과 모방이 만연하던 18~19세기 유럽에서, 마지막까지 원조 유리병과 시그니처를 지킨 향수로 알려져 있어요!
기본 정보 예약 필수
10€ (가이드 투어)
투어) 월-금 12:00, 16:00 (45분 진행/영어) / 매장) 월-토 10:00~19:00 / 일 11:00~17:00
Rathaus 정류장 트램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일반 개별 입장은 불가하며 가이드 투어 예약 혹은 향수 제작 워크샵 참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이드 투어 - 45분 진행
향수 제작 워크샵 - 2시간 진행, 50ml 향수 제작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1685년 쾰른에서 태어난 요한 마리아 파리나(Johann MariaFarina)는 쾰른의 물에서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한 뒤 1709년 오 리진 상점을 설립했습니다. 뒤이어 1723년부터 현재 박물관 자리에서 향수를 개발해 유통시켰어요. 이 향수가 바로 당시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은 '오 드 콜로뉴(Eau de Cologne)'입니다. “비가 온 이탈리아 봄 아침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향기”라고 스스로 표현했으며, 나폴레옹·괴테·퀸 빅토리아 등 유명인이 애용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1723년 쾰른의 오버마스포르텐가에 상점을 열었고, 지금까지 8대에 걸쳐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어요. 당시 최초로 지어진 건물은 남아있지 않지만 이후에 지어진 상점이 박물관으로 개조돼 당시의 문헌과 기록 등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오 드 콜로뉴의 당시 생산과정은 물론 향수 제조에 사용된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당시 사람들은 쾰른의 물에 선역병을 이기는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향수의 감귤류 오일 향이 모공을 통해 스며들어 벼룩을 물리칠 것이라고 믿기도 했죠. 실제로 오늘날 반려견용 벼룩 샴푸의 대부분은 감귤류 오일을 기본으로 한답니다.
오늘날 많은 향수의 이름에서 ”오 드 쾰른(콜로뉴)”이 사용되고 있어요. 농도가 낮은 오 드 콜로뉴는 상쾌한 효과를 내며 1~2시간 후 사라지는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어요. 반면 “오 드 뚜왈렛”은 향료의 농도가 더 높으며 3~4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쾰른 대성당 루드비히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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