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히틀러의 나치 정권을 피해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한 유대계 독일인 안네 프랑크와 그녀의 가족들이 지냈던 곳이에요. 가족들은 회전식 책장 뒤로 이어진 별채에 숨어살았는데, <안네의 일기>에 묘사된 그대로입니다. 좁고 어둡고 눅눅한 공간에서 소리도 낼 수 없고, 불도 켜지 못한 채 살았을 은둔생활을 상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 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현장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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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의 집은 인기가 많은 대표 랜드마크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기준) 방문일 기준 6주 전의 티켓 예약이 오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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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패스로 입장 가능하나, 예약 필요합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안네 프랑크(Anne Frank, 1929–1945)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낸 독일계 유대인 소녀로, 숨어 지내는 동안 쓴 《안네의 일기》를 통해 안네의 이야기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안네는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약 2년 동안, 암스테르담의 한 건물 뒷방에 가족, 지인들과 함께 숨어 지냈습니다. 이 은신처 생활 중 안네는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에 자신의 희망, 두려움, 갈등, 꿈 등을 솔직하게 기록했고, 1944년 은신처가 발각되어 안네는 아우슈비츠(Auschwitz)로 보내졌고, 이후 베르겐-벨젠 강제수용소에서 1945년 초 1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Otto Frank)만이 생존했고, 딸의 일기를 편집하여 1947년 출간했어요. 이후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죠. 나치의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며 쓴 일기는 유대인 학살의 상징적 기록으로 여겨지며, 그녀는 전 세계인들에게 홀로코스트의 상징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대장님의 팁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네덜란드 왕궁 튤립 시장 암스테르담 중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