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그 민중의 외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
인생은 살아볼 만 하다고, 사랑은 영원하다고, 신은 자비로울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잔혹한 현실은 한밤중에 천둥소리를 내며 들이닥쳤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는다. 세상에 버림받은 장발장은 성당의 은식기에 손을 대지만 주교는 그를 용서하고 남은 은촛대까지 건네주며 바르게 살라고 당부한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구원받은 장발장은 새로운 삶을 결심한 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낸다.
그러던 중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탈옥수로 숨어살게 된 장발장과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 운명의 기로에 놓인 그들 앞에 자유를 향한 거대한 혁명이 시작되는데…
영화를 몰라도 모두가 아는 OST 
아직도 대장님은 노래만 들어도 울어요
프랑스 역사가 조금 더 쉽게 느껴지고, 박물관, 랜드마크를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영화를 보고나서 너무 좋았다면 런던에서 뮤지컬을 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