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수하물이 안 와요🥲 & 파손됐어요🥲

태그
8. 공항에서의 모든 것
상태
완료
제작자
파일과 미디어

4. 수하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4-1. 파손 및 분실 접수 절차

공항에 도착했을 때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았거나 파손되었다면,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가기 이전 Lost & Found 혹은 Service baggage claim에서 모든 서류를 작성해야 해요.
캐리어 파손 시, 수하물 분실을 담당하는 카운터나 항공사, 혹은 공항 직원을 찾아가 파손 보고서(Property Irregularity Report, PIR)를 작성해요.
또한, 대장님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에도 내용을 남겨주세요.
공항을 떠나기 전, 작성한 보고서의 사본 담당자 연락처는 꼭 받아둬요. 작성이 끝나면 보험사에 연락하여 수하물 파손 및 분실 사실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여행 일정과 숙소 주소를 알려줍니다.
이후 보고서가 접수 되면 항공사 측에서 연락이 올 거예요.
파손일 경우, 파손 정도와 보상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 돼요. (파손이 심한 경우 항공사 측에서 새 캐리어를 구매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실 및 지연일 경우, 담당자가 현재 짐 위치, 상태 등에 대해 연락 후 추후 과정에 대해 안내해 줄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요.

4-2. 캐리어가 파손된 경우

모든 항공사는 캐리어 파손에 대한 보상 책임이 있으나 보상 한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여행자보험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귀중품이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건은 항공사로부터 ‘운반 안전 서약서’를 미리 받아두거나 기내 수하물로 직접 들고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어의 바퀴 파손, 캐리어의 내용물이 튀어나오거나 내용물이 보호되지 못할 정도로 캐리어가 파손된 경우 등 누가 봐도 심각한 파손의 경우에만 보상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추후 보상금 청구 시 공항에서 파손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날짜와 시간이 함께 찍히도록 캐리어의 파손된 부분을 촬영해서 남겨두세요.
캐리어의 찌그러짐, 캐리어 커버의 훼손이나 분실 등은 수하물이 이동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에요. 캐리어의 사용 목적은 그 안의 짐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캐리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4-3. 캐리어가 도착하지 않은 경우 (분실 또는 지연)

캐리어가 분실 및 지연 되었을 경우, 항공사는 짐의 위치를 파악한 뒤 수거하여 주인에게 배송해 주며(약 2-3일 소요), 이때 수하물 픽업 및 배송료는 보상 금액에 포함(무료)됩니다.
수하물이 분실 및 지연된 기간 동안, 승객이 필수 물품을 구매하는 비용에 한하여 보상이 가능합니다. 너무 많은 물품을 사고 보상 청구를 하면 거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되, 구매 영수증은 모두 챙겨 놓아야 합니다. 또한, 분실된 수하물에 대해 청구하려면 분실 신고 후 7일 안에 항공사에 보상 청구를 해야 합니다.
캐리어 내/외부에 이름이나 주인을 특정할만한 정보가 있지 않다면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분실 위험에 대비해 캐리어 택은 꼭 붙여 둡시다. (핸드폰 번호나 이메일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