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 숙소에서의 에티켓
조식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조식 에티켓이 필요해요. 호텔은 집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더 맛있는 조식을 위한 에티켓!
1.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장소에서 조식을 먹어요
2.
숙소의 조식당은 집이 아니에요. 실내용 슬리퍼나 잠옷 차림은 자제해주세요
3.
조식 쿠폰 혹은 팔찌가 주어지는 경우 잃어버리면 먹을 수 없어요.
4.
방 호수는 외워 두세요. 조식을 먹을 때 직원이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요.
카드키
숙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카드키! 잃어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요. 만약 키를 잃어버리면 보상해야 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체크아웃 시 꼭 반납해요. 간혹 급하게 체크아웃하느라 카드키를 반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후 숙소 측에서 연락이 와서 보상을 요구하니 키는 잊지 말고 반납해요.
밤 10시 이후에는 소음내지 않기
층간소음 및 벽간소음은 우리 일상에서만 있는 게 아니에요. 호텔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소음 발생을 최소화 해야 해요. 음악을 크게 틀거나, 전화 통화를 하거나, 룸메이트와 대화할 때는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해요.
생각보다 호텔의 층간소음과 벽간소음은 흔하게 발생해서 옆 방에서 어떤 대화를 하는지, 샤워하면서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다 알 수 있어요.
숙소 직원에게 예의 지키기
요즘은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을 할 때 나오는 멘트 중 ‘상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는 말이 나오죠? 호텔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예요.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텔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춰 행동하고 말해야 해요.
만약 호텔 측이 실수해 불만을 표시할 수는 있지만, 이때도 정중하고 예의 있게 행동을 해야 해요. 화를 낸다고 일이 빨리 처리되지 않으니까요.
숙소 물건도 내 것처럼 조심히 사용하기
숙소에서의 에티켓 중 가장 쉽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은 바로 ‘숙소 물건은 내 것이 아니니까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행동하는 거예요. 이런 건 초등학생들도 지키는 기본 매너인데 말이죠!
하지만 내 물건처럼 생각하고 사용한다는 게 집에 가져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거.. 당연히 알겠죠?
숙소 물건도 내 것처럼 소중히~ 조심히~ 사용해요
1.
드라이기, 유리컵, 포크 등 숙소의 물건을 가져가지 않아요.
2.
컵이 깨지거나 물건, 가구를 훼손한 경우 숨기지 말고 프런트에 말해요.
3.
발 전용 매트를 제외한 수건을 객실 바닥이나 화장실 바닥에 두지 마세요.
4.
침구류는 침대에 두세요. 바닥에 아무렇게나 두지 마세요.
외출 시 에티켓
외출할 때 청소를 요청했다면? 직원이 청소하기 어렵지 않게 해두는 것도 숙소에서의 에티켓 중 하나에요. 특히 1박 이상 머무는 경우 꼭 지켜야 해요.
외출할 때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죠?
1.
사용한 수건은 욕실에 모아두거나 건조대에 널어서 말려주세요.
2.
이불이나 베개는 침대에 두세요. 간혹 바닥에 아무렇게나 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3.
캐리어를 펼쳐두지 않고, 옷과 물건들은 간단하게 정리하고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