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뭐 하지?
“밀라노에서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여행 계획 세우는 데 고민하고 있을 워너비들을 위해 워너고트립에서 추천 일정을 준비했어요! 이대로만 따라 하면 피렌체 완전 정복!
여행 코스 소개
밀라노 대성당
밀라노의 상징인 대성당이죠?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의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세계에서 손에 꼽을 만큼 큰 성당이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엄청난 규모에 압도될 거예요. 밀라노 대성당에 방문하면 내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옥상에 올라 밀라노를 조망해 보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수많은 탑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아름다운 밀라노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는 뷰 포인트랍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알프스도 보인다고 해요.
밀라노 대성당 인근의 카페들은 멋진 성당 뷰가 많으니 커피 한잔 마시며 쉬어가는 것도 추천할게요
1 MIN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밀라노의 응접실이라고 불리는 이 갤러리는 밀라노 대성당과 스칼라 극장 사이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우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유리로 만든 거대한 천장이 갤러리 전체를 덮고 있어 날씨가 좋지 않을 때의 일정으로도 추천해요! 갤러리아 옆의 리나센테 백화점은 밀라노에서 가장 큰 쇼핑 센터이자 내부에서 밀라노 대성당을 볼 수 있는 루프톱 바가 있어 인기가 많아요.
1 MIN
스칼라 극장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하우스인 스칼라 극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공연했던 곳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어요. 지금도 전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외관은 수수해 보이지만 내부는 로코코 양식과 붉은색의 좌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요. 공연이 없어도 아쉬워하지 마세요!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어요. 극장 외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네 제자를 표현한 동상이 광장을 지키며 서있어요.
5 MIN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밀라노에는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와 그 주변 도로들이 모여 평행사변형을 이루고 있어 ‘콰드릴라테로’라고 불리는 구역이 있어요. 이곳은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도 손꼽히는 패션의 중심지로, 세련된 명품 숍들과 고급 스포츠카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명품 숍을 구경하는 것 좋지만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나 베이커리를 방문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15 MIN
브레라 미술관
브라레 미술관은 원래 수도원의 아카데미였다가 국유화된 후 미술 학교가 자리했고, 지금은 미술 학교 건물 일부에 소장품을 전시하며 미술관이 되었어요. 롬바르디아 화파와 베네치아 화파의 그림을 중심으로 15세기 르네상스부터 19세기까지의 회화를 전시하고 있어요. 브레라 미술관만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복원 중인 미술품의 복원 과정을 공개하면서 복원해 나간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주요 전시품은 작품에 그려진 옷과 같은 재질의 천을 작품 아래에 두어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두었기에 촉감을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10 MIN
스포르체스코성
밀라노의 유력 가문이었던 비스콘티 공작의 성으로 성의 외벽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어요.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켈란젤로의 유작인 <론다니니의 피에타>를 소장하고 있어 유명해졌어요. 내부에 고고학 유물, 미술품과 함께 방대한 옛날 악기들도 있고, 성 밖으로 공원도 연결되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
15 MIN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고딕 양식의 성당에 돔을 더해 만들어진 독특한 성당이에요. 15세기에 도미니코 수도회의 지원을 받아 지어진 곳인데요. 도미니코 수도회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를 만들어낸 수도회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죠. 대부분은 성당을 보기보다는 수도원 식당 벽에 그려진 <최후의 만찬>을 관람하러 방문하는 곳이지만, 성당 내부의 중정 안뜰도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등장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특히 안쪽에서 볼 수 있는 성당의 쿠폴라(돔)가 일반적인 반원 형태가 아니라 다각형 형태라는 점에서 매력 있는 곳이에요. 방문한 김에 함께 구경해 보세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밀라노에서 알차고 꽉 찬, 행복한 하루를 보냈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