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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로마 시대의 긴 역사로 작은 로마라는 별칭이 있을 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특히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베로나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
아레나 베로나와 브라 광장
줄리엣의 집
에르베 광장과 시뇨리 광장
산 피에트로 성 언덕
아레나 베로나와 브라 광장
줄리엣의 집
에르베 광장과 시뇨리 광장
산 피에트로 성 언덕
1세기부터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로나 최대의 랜드마크 베로나 아레나에서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콜로세움과 같은 경기장이었던 아레나는 지금은 오페라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어요.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오페라 페스티벌로 매년 여름 베로나는 문전성시를 자랑하고 있죠!
자신을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로미오를 바라보고 있는 줄리엣을 만날 것만 같은 줄리엣의 집의 발코니입니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사랑의 자물쇠와 편지의 벽, 그리고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줄리엣의 동상도 있답니다!
상시 오픈에어 마켓이 열리는 에르베 광장과 이탈리아어의 아버지이자 시인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조각상이 있는 시뇨리 광장은 베로나의 중심가입니다. 중세 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건축물들을 즐겨주세요.
베로나에 왔다면 전통 요리 하나, 둘, 셋쯤은 먹어봐야겠죠?! 쫀득한 감자 뇨키, 와인 풍미가 돋보이는 아마로네 리조토, 오래 푹 익힌 말고기와 옥수수 폴렌타로 만든 파스티싸다 데 카발 등 베로나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한가득이에요~
맛나는 점심을 먹었으면 잠시 산책 좀 해볼까요? 피에트라 다리를 건너 피에트로 성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베로나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걸어서 올라가도 좋고,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도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