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근교 여행, 울런공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 울런공(Wollongong)은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시드니, 뉴캐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울런공이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의 언어로 ‘바다의 소리’ 또는 ‘커다란 물고기의 향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시드니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탁 트인 뷰의 해안도로로 유명하답니다.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울런공 일일투어
울런공 근교에는 로얄 내셔널 파크, 키아마 등 멋진 스팟이 많이 있는데, 이 곳들을 차가 없이 다 둘러보기는 힘들 수 있답니다. 검색창에 ‘울런공 투어’라고 치면 로얄 내셔널 파크 또는 키아마와 울런공을 묶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일일투어 상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또 시드니에서 출발해서 시드니로 돌아오니 여행 일정에도 지장이 없겠죠?
투어 검색 결과 예시
울런공 여행 코스 소개
남천사 (Nan Tien Temple)
남천사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 사원입니다. Wollongong 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 정도 가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일단 방문하면 이 사원의 규모에 한 번 놀라고, 많은 스님과 끊임없는 방문객의 수에 한 번 더 놀라게 될 거예요. 곳곳에 있는 부처상과 달마상들은 동양 문화권 여행객의 발길을 이끌고, 각종 가이드 투어와 1박 2일의 템플 스테이는 젊은 호주 학생들에게 동양 문화권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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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MIN (34번 버스 탑승 후 Princes Hwy at Thames St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로 환승)
울런공 보타닉 가든 (Wollongong Botanic Garden)
자, 다시 울런공 시내로 돌아와 볼까요? 시드니에는 로얄 보타닉 가든이 있지만, 울런공에도 보타닉 가든이 있답니다! 호주의 특별한 식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식물원인데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광활한 자연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호주의 자연에 둘러싸여 산책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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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IN (택시 타는 걸 추천해요!)
키에라 전망대 (Mount Kiera Lookout)
키에라 산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로 울런공 시티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도시 전망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차를 타지 않고 시간을 내서 걸어 올라가 봐도 좋겠어요! 걸어가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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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MIN (택시 타는 걸 추천해요!)
울런공 등대 (Wollongong Head Lighthouse)
‘플래그스태프 힐 등대(Flagstaff Hill Lighthouse)’라고도 불리는 울런공 등대는 실제로 현재에도 작동하고 있는 등대입니다. 울런공의 도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울런공은 호주 동부에서 유일하게 등대 두 개가 서로 가까운 곳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도시라고 해요. 울런공 등대의 짝꿍은 ‘브레이크워터 등대(Breakwater Lighthouse)’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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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IN
울런공 비치 (Wollongong Beach)
울런공 등대에서 조금만 걸으면 울런공 비치가 나옵니다. 등대를 배경으로 파도가 몰아치는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여기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바닷가 산책을 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참고해 보세요!
워너고트립의 추천 일정과 함께 울런공에서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