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베로나의 영주였던 스칼라 가문의 성으로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의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중세, 르네상스, 현대 미술 컬렉션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스칼리제로 다리와 함께 스칼라 가문의 역사를 돌아보기 좋은 랜드마크예요!
기본 정보 예약 가능 베로나 카드 가능
€9 (일반 입장료), €2 (18-25세), 무료 (베로나 카드 소지자)11월~3월 첫 번째 일요일 €1
화-일 10:00~18:00, 월 휴무 Castelvecchio A3 정류장 
*입장료와 입장 시간 등 운영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티켓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베로나 카드
베로나 카드는 베로나시 17개의 박물관, 랜드마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하는 여행자용 패스입니다. 베로나 카드 24시간권은 €27로 싼 편은 아니지만 베로나 아레나, 줄리엣의 집(사전 예약 필수), 카스텔베키오 등 베로나의 주요 여행지를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베로나의 버스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베로나 카드 소지자라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베로나 카드 소지자(VERONA CARD onwer)를 선택하며 예약해 주세요! 현장에서 카드를 확인하게 됩니다. 베로나 카드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브라 광장의 관광안내소, 그리고 도시 곳곳의 담뱃가게인 타바끼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는 비성수기 닫혀 있을 수 있으니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 온라인에서 예매한 베로나 카드는 베로나 카드를 사용하는 박물관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스칼리제로 다리 (Ponte Scaligero)
스칼리제로 다리는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베로나에서 중세 시대의 가장 대담하고 경이로운 작품”으로 칭송받는 다리랍니다. 당시 베로나의 왕이었던 칸그란데 2세 델라 스칼라가 갑작스러운 습격에 대비해서 카스텔베키오 성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든 다리예요. 그래서 스칼리제로 다리 혹은 카스텔베키오 다리라고 불리고 있죠. 당시에는 세계에서 경간(아치)이 가장 넓은 다리였다고 합니다!
원래의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에 의해 피에트라 다리와 함께 파괴되었었고, 1951년 왼쪽 탑을 제외하고 다시 재건한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에요. 다리의 윗부분은 붉은 벽돌, 아랫부분은 흰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 다리는 스칼라 가문 통치 시절의 건축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붉은 벽이 인상적이며 돌출된 부분이 있어서 벽면에 올라갈 수도 있어요. 다리 위에서 본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성 같은 스칼리제로 다리에서 아디제 강과 베로나를 구경하는 것도 좋답니다.
이 성은 1354~1356 년 사이에 칸그란데 2세 델라 스칼라의 명으로 요새 겸 스칼라 가문의 거주지로 쓰이기도 했어요. 그 후 시대에 따라 용도가 조금씩 바뀌었는데, 군수품 창고로 쓰이기도 하며 사관 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그 후 1801~1806년에는 프랑스의 요새,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가 현재에는 다시 재건 되어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브라 광장 베로나 아레나 보르사리 성문
